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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배우 김진아 사망원인 4년전 언급한 불치병이 원인?…"걸을 수 없을 정도로"

김진아



'김진아 사망. 향년 50세'

1980년대 최고의 섹시스타로 이름을 날렸던 배우 김진아가 사망한 가운데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한 내용이 주목받고 있다.

김진아는 지난 2010년 한 방송에 출연해 불치병에 걸렸던 사연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김진아는 "어느 날부터 몸이 붓기 시작했다"며 자신의 병에 대해 입을 열기 시작했다. "몸이 너무 부어 성형수술을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고 심경을 토로한 그는 "병원에서 검사를 했는데 아무 이상이 없었다. 그런데 몸이 아파 죽을 것 같더라. 여러 검사를 해보니 면역력이 너무 많이 떨어졌다고 했다"고 전했다.

당시 "겉모습에서 변화가 오기 시작했다"고 말한 김진아는 "걸을 수 없을 정도로 몸이 부었다. 결혼반지의 사이즈를 늘려야 했고 힘들어서 정신과를 찾았다. 수면제를 처방받았지만 스스로 이기고 싶어 먹지 않았다"며 자활 의지를 불태웠다.

하지만 이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김진아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오전 4시 하와이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한편 배우 김진규와 김보애 사이에서 1963년 태어난 고인은 지난 1983년 영화 '다른 시간 다른 장소'로 데뷔했다. 드라마 '개성시대' '욕망의 바다' '못된 사랑' '순결한 당신'에 출연했으며, 2010년 영화 '하녀'에 산부인과 의사로 출연했다. 배우 김진이 오빠이며 김진근이 동생이다. 이덕화가 이모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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