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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제약/의료/건강

휴가철 상처, 흉터 예방하는 '골든타임' 있다!



맨살이 노출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피서와 여행 중 피부에 크고 작은 상처를 입기 쉬운 계절이다. 상처를 입으면 손상된 피부가 치유된 흔적, 즉 흉터가 남는데 흉터 예방을 위한 치료에도 '골든타임'이 있다.

◆치료 시기가 관건

상처는 염증·증식·성숙기의 과정을 거치면서 치유된다. 염증기는 상처의 지혈과정에서 염증세포들이 나타나는 단계고 증식기는 염증세포들에 의해 여러 염증 매개물질이 분비돼 혈관을 생성하고 벗겨진 표면이 다시 증식하는 단계다. 또 성숙기는 콜라겐을 생성하는 섬유아세포가 수축되면서 상처가 아무는 과정이다.

흉터가 생기는 것을 예방하거나 줄이기 위해서는 상처 치유과정 중 염증기부터 개입해야 한다.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줄이면 흉터가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주기적으로 상처 부위의 피부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좋은데 특히 딱지 여부를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상처 부위가 건조해지면서 딱지가 생기면 상처가 더디게 회복된다. 이때는 습윤밴드 등을 활용해 상처 부위를 습하게 만들고 피부 재생을 촉진시켜야 한다.

만약 흉터가 이미 생긴 경우라면 피부의 진피까지 형성된 흉터를 깎아내고 해당 부위에 흉터가 재발하는 것을 막기 위한 레이저치료가 도움이 된다. 또 상처 때문에 피부를 꿰맨 상태라면 실밥을 제거하자마자 레이저를 이용해 피부 재생과 흉터 예방치료를 진행해야 효과적이다.

김방순 에스앤유 김방순피부과 원장은 "아직까지 흉터가 남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흉터치료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손상된 피부가 재생되는 과정부터 예방적 차원의 흉터치료를 한다면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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