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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구제역 확산되나…경북 의성 이어 고령서도 발생



돼지 구제역 확산되나…경북 의성 이어 고령서도 발생

구제역이 지난 24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데 이어 나흘만에 인근 고령에서도 추가로 발생했다.

이에 따라 경북 도내 구제역 발생지역이 확산될 가능성이 커졌다.

경북도는 지난 27일 구제역 의심신고가 들어온 고령군 운수면 월산리 농장 돼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구제역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28일 밝혔다.

9개 돼지우리에서 2015두를 키우고 있는 이 농장에서는 돼지 30여 마리가 발굽이 벗겨지고 출혈이 생기는 등 구제역 증상을 보였다.

방역 당국은 이 농장의 돼지가 구제역 양성으로 판명됨에 따라 이동제한 조치를 취하고 소각처분에 들어갔다.

증상이 나타난 3개 우리의 30마리가 우선 대상이다. 나머지 돼지는 임상관찰, 혈청검사 등을 통해 구제역으로 확진되면 조치할 계획이다.

해당 농장은 지난 5월 말부터 6월 초 어미돼지(모돈) 225마리와 새끼돼지(자돈) 650마리에 대해 구제역 예방접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농장 주변 500m 이내에는 3농가에서 소 228마리를, 1가구에서 돼지 155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또 3㎞ 이내에는 152가구가 소 2321마리를, 6가구가 돼지 9750마리를 키우고 있다.

이에 앞서 구제역은 지난 24일 경북 의성의 돼지 농장에서 2011년 4월 21일 이후 3년3개월만에 발생했으며, 이 농장 내 6개 돈사의 돼지 1500마리 중 감염 또는 감염의심 돼지 692마리가 살처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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