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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1000억 달러 규모 브릭스연합 공동발전은행 출범...제2의 IMF?



브릭스 연합이 글로벌 경제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구호 자금과 함께 공동 발전 은행을 출범했다.

브릭스 연합은 총 1000억 달러 규모의 경제위기 대응 자금을 마련키로 하고 중국 상하이에 은행 본부를 설치할 방침이다. 출범 후 첫 5년 동안 각 국가의 사회기반 시설 마련에 총력을 가한다. 첫 수혜 국가는 인도이며 브라질, 러시아, 남아프리카, 중국이 그 뒤를 잇는다.

중국과 인도가 마지막까지 은행 본부 설립 위치에 대해 논쟁을 벌였으며 첫 수혜국 선정에서도 난항을 겪었으나 결국 본부는 상하이에, 첫 수혜국은 인도가 되는 것으로 절충안을 찾았다. 2009년부터 논의돼 온 공동은행 설립 문제가 2014년이 돼서야 해결된 셈이다. 이는 브릭스 연합이 국제통화기금이나 세계 은행과 같은 국제 단체에 상응하는 조직을 만들고자 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각 국가 국회의 승인을 얻어야 2016년부터 차관을 발행할 수 있는 브릭스 공동 은행은 500억 달러를 초기 자금으로 시작하나 5년 안에 1000억 달러까지 늘릴 계획이다.

한편 총 1000억 달러 규모의 경제위기 구호 자금 마련에 동의한 브릭스 국가들은 또 다른 경제 위기가 다가올 시 좀 더 효과적인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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