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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쇼미더머니3' 바스코, 방송 최초 아들 공개…"섭이에게 맛있는 걸 많이 사주고 파"

엠넷 '쇼미더머니3' 바스코와 그의 아들/CJ E&M



래퍼 바스코가 엠넷 '쇼미더머니3'에서 자신의 아들을 공개한다.

10일 오후 11시 '쇼미더머니3' 2회에서 바스코는 3살배기 아들 섭이와 자신의 일상을 소개한다.

또 이날 방송에서 바스코는 2차 예선 무대에 오른다. 바스코는 "아들을 생각하면 빨리 뭔가를 이뤄내고 싶었다"며 "'쇼미더머니'에 나온 이유는 단 한 가지다. 제 가치를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고, 아들 섭이에게 맛있는 걸 많이 사주고 싶어서다"라며 출연 계기를 밝힌다.

이어 그는 "현재 싱글 대디로서 아들을 혼자 키우고 있다. 섭이의 할머니·할아버지가 많이 돌봐주신다"며 "아들에겐 뭘 해줘도 항상 부족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스코는 지난 3일 방송에서 데뷔 14년차 래퍼다운 실력을 뽐내며 1차 예선을 가뿐하게 통과했다. 이날 바스코의 등장에 프로듀서 도끼는 "바스코는 '쇼미더머니'가 담을 수 있는 그릇을 벗어난다"고 말했다. 양동근 역시 "바스코가 지원자로 나온 것은 모순이다. 굉장히 부담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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