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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쁘띠엘린, 싱글맘 가정에 유아용품 기부

왼쪽부터 홀트아동복지회 후원물품 전달식, 구세군 두리홈 후원물품 전달식. /쁘띠엘린 제공



프리미엄 유아동 전문 기업 쁘띠엘린은 최근 홀트아동복지회와 구세군 두리홈을 찾아 바자회 수익금의 일부인 5000만원 상당의 신생아 용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기부 제품은 신생아에게 필요한 △엘리펀트이어스 유모차 담요 △코들라이프 유리젖병 △에티튜드 베이비워시·로션 △아쿠아스케일 욕조로 구성됐다.

엘리펀트이어스의 유모차 담요는 신생아때는 속싸개로 아기가 크면 이불로 활용할 수 있으며, 코들라이프 젖병은 붕규산 유리소재로 만들어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안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기부 때 성장단계별 젖꼭지를 모두 제공해 아기의 개월수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아쿠아스케일 욕조는 목욕을 하면서 아기의 체중과 물의 온도를 한 번에 측정할 수 있어 아이 건강 관리에 유용한 아이템이다.

유아용품을 지원받은 한 싱글맘은 "아기에게 좋은 걸 줄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특히 혼자 아기를 목욕시키는 게 버거웠었는데 욕조에 눕혀 안전하게 목욕시킬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쁘띠엘린 관계자는 "임산부가 행복한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좋은 일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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