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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LG유플러스, 사물인터넷 시장 선점 위해 협력나선다

LG전자와 LG유플러스가 사물인터넷(IoT) 시장 선점을 위해 협력에 나섰다.

1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와 LG유플러스는 이미 지난달부터 사물인터넷 시장 선점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서는데 합의하고 이달 중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 아이템 구체화 작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사물인터넷은 미래 통신시장을 주도할 기술로 고려되며 정부에서도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 유치에 나서고 있다. 미래부는 사물인터넷 기본계획을 통해 국내 사물인터넷 시장을 2020년까지 30조원 규모로 육성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양사는 LG전자와 LG유플러스 플랫폼간 연동을 통해 전략적 융복합 서비스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사물인터넷 협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공통기술을 선별해 연구하기로 했다.

LG전자와 LG유플러스는 최근 양사 태스크포스팀 회의를 통해 ▲스마트홈 서비스 ▲홈 헬스코치 ▲스마트홈서비스에 근거리무선통신(NFC), 광고관리솔루션(Ads)을 결합한 서비스 ▲스마트 카앤홈 서비스 ▲스마트 카앤홈에 웨어러블 기술을 결합한 서비스 ▲스마트홈·카앤홈에 Ads를 결합한 서비스 ▲통합 스마트 그리드 서비스 등 7대 협업 작품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홈 서비스는 LG유플러스의 U+tvG와 홈보이를 기반으로 댁내 가전제어, 도어락, CCTV, N스크린 등 서비스를 지원한다. 홈 헬스코치는 고객의 신체정보, 체중, 혈당, 혈압 정도 등 빅데이터를 기반한 고객분석을 통해 섭취필요 음식·영양소 관련 콘텐츠 정보를 제공한다. 스마트홈과 NFC, Ads를 결합한 서비스는 고객의 스마트홈 사용기기의 정보 및 이용행태를 분석해 관련 광고를 송출하고 고객이 사용중인 디바이스로 어디서나 결재를 가능토록 하는 서비스다.

스마트 카앤홈은 차량에서도 카 인포테인먼트를 활용해 댁내 장치를 제어하는 서비스다. 기존 홈서비스에서 커넥티드 카로 확대하는 것이다.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도어락, 비상등, 주차위치, 차량상태정보 등을 알리는 스마트 카앤홈 서비스도 선보이며, 스마트홈·카앤홈을 이용하는 행태를 분석해 관련 광고를 송출하고 고객이 사용중인 디바이스로 어디서든 결재가 가능한 서비스도 내놓는다.

이밖에 스마트홈 서비스와 스마트 그리드를 통합한 사물통신·사물인터넷 서비스의 에코시스템도 구축한다.

업체 관계자는 "LG전자는 디바이스, LG유플러스는 통신망과 관련한 사물인터넷 협업서비스를 만들어낼 방침"이라며 "양사간 협력을 통해 주요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물인터넷 시장 선점을 위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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