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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토종 브라우저 '스윙' 250만명이 쓴다



국산 브라우저로 주목받는 '스윙'이 출시 200일 만에 250만 설치를 돌파했다.

스윙 브라우저의 이 같은 실적은 인터넷 익스플로러(IE) 등 외국계 일색인 국내 브라우저 시장에서 이뤄낸 성과라 더욱 의미있다.

IT 시장조사업체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한국의 브라우저(데스크톱 기준) 시장은 인터넷 익스플로러(IE)가 75.45%, 크롬이 21.84%, 파이어폭스가 1.62%를 차지해 IT강국이라는 명성과는 달리 외산 브라우저에 대한 의존도가 유난히 높다.

특히나 브라우저의 경우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신규 진입 자체가 어려운 분야로 꼽혀왔다.

이런 상황에도 스윙 브라우저가 약진할 수 있었던 비결은 사용자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가장 한국적인 브라우저를 만들어왔기 때문이다.

스윙 브라우저는 유저 커뮤니티인 스윙 아지트(http://swingbrowser.userecho.com/?lang=ko)에서 취합한 이용자들의 사용 후기와 제보를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해 국내 웹 환경에서 가장 사용하기 편한 브라우저를 만들어 왔다.

8자리 숫자키만으로 손쉽게 대용량 파일 전송과 공유가 가능한 '퀵전송' 기능과, 캡처 등 이용자들의 편의를 고려한 대표적인 기능들이 입 소문을 타면서 누적 다운로드 수와 월간 사용자수가 계속 증가 추세다.

최근 서비스를 개시한 '해킹 보상서비스(무료)' 역시 보안 관련 사고 예방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국내 현실을 빠르게 반영한 사례다.

전자 금융사기가 갈수록 고도화 되면서 사고 발생 전 예방이 어려워지자 사고 발생 후 피해를 보상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다. '해킹 보상서비스 (무료)'는 스윙 브라우저를 사용하다가 해킹이나 피싱으로 금융 피해를 입었을 때 횟수 제한 없이 피해 금액을 최대 100만 원까지 보상해준다.

이 밖에도 위험 사이트 차단 기능인 '안티피싱' 기능 등으로 국내 이용자들의 보안 수요를 만족시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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