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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월드컵 한창인 브라질서 아동 성매매…전국이 '발칵'



브라질에서 아동을 상대로 한 성매매 업체가 적발돼 나라 전체가 발칵 뒤집혔다.

지난주말 경찰은 히우 지 자네이루의 유명 해변이자 휴양지인 코파카바나 근처에 위치한 발코니 바와 리두 호텔을 급습했다. 이 곳에서 청소년 성매매가 알선되고 있다는 첩보를 받은 것. 바에서는 청소년을 비롯해 성매매를 위해 감금돼 있던 아동들이 발견됐다. 이 중에는 겨우 13세도 포함돼 있어 큰 충격을 더 했으며 보통 15세와 17세 사이의 소녀가 많았다.

조사에 따르면 바의 주인은 성매매 브로커로 활동하며 술을 먹던 손님을 대상으로 청소년 성매매를 권했고 손님이 이를 승낙할 경우 바로 옆에 위치한 리두 호텔로 안내해 성매매를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경찰은 바의 주인을 조사 중에 있으며 호텔 측에서 이를 알고도 묵인했는지에 대한 조사를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이번 사건은 월드컵 개막식 관람을 위해 설치된 팡 페스치(Fan Fest) 무대 근처에서 일어나 세계인의 축제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여전히 고통 받는 사람들이 있다는 경각심을 불러 일으켰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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