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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순이 주부 경제학] 싱크대 악취, 고민 이제 그만!

[짠순이 주부 경제학]싱크대 악취 고민 '그만'



여름철, 주부들의 최대 고민거리 중 하나가 '주방 싱크대' 청소다. 습하고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면 주방 주변엔 고약한 냄새가 진동한다. 싱크대는 제때 관리해주지 않으면 악취의 주범이 된다. 이 때문에 여름을 맞이하는 주부들의 자세도 남다를 수 밖에 없다.

우선 소다는 환경 오염도 없으면서 뛰어난 살균·세정 효과가 있다. 시중에 청소용도로 나온 고급스런 용기의 소다도 있는데, 마트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비닐에 든 저렴한 식소다를 사용해도 괜찮다. 수세미에 소다를 묻혀 싱크대 구석구석을 닦으면 알칼리성 성분이 있는 소다가 산성때를 중화시켜 깨끗이 닦아낸다.

야채나 과일 껍질도 세정 효과가 있다. 감자나 사과를 깎고 난 껍질로 싱크대나 그릇을 문지르면 가벼운 기름때가 없어진다. 야채 껍질 속에 들어있는 효소가 물때나 기름기를 제거해준다. 그릇이나 싱크대를 수세미로 빡빡 문지르면 흠집이 나기 쉬운데, 야채 껍질로 살살 문질러주면 그런 걱정은 끝!

먹다 남은 김빠진 맥주도 활용이 가능하다. 싱크대 중에서도 특히 개수대의 음식거름망은 음식물찌꺼기와 곰팡이가 끼어 쉽게 더러워진다. 김빠진 맥주를 개수대 안에 부은 후 5분 정도 두면 악취가 사라진다. 또 개수대 안쪽을 쓱쓱 닦아내면 곰팡이와 음식물 찌꺼기가 제거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칫솔이나 얇은 솔로 구석구석 닦아내고, 뜨거운 물로 헹궈내면 좀 더 깊숙한 곳까지 청소할 수 있다.

이밖에 10원짜리 동전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못 쓰는 스타킹에 10원짜리 동전 4∼5개를 넣어 거름통 안에 매달아 두면 신기하게도 음식찌꺼기가 덜 썩는다. 10원짜리 동전에는 박테리아를 분해하는 성분이 있기 때문이다. 동전이 검어질 때마다 새 것으로 갈아주면 되는데, 대체로 1∼2개월에 한 번 정도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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