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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세월호 침몰 8일째…사망자 128명, 구조대 머구리 잠수사 대거 투입 수색 재개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8일째인 23일 실종자 수색 작업이 계속된다.특히 24일까지 물살이 약해지는 소조기를 맞아 집중적인 수색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함정과 민간어선 등 총 212척과 육·해·공군 및 해경, 소방 등 항공기 34대, 해군과 해군구조대, 소방 잠수요원, 민간 잠수사 등 구조대 550여명을 투입할 계획이다.

구조팀은 밤사이 조류가 예상보다 빨라지면서 수색 중단과 재개를 반복했다. 이날 새벽 7구의 시신을 추가로 수습해 사망자는 총 128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오전 6시 사고 해역의 수온은 11.6도, 파고는 0.5m로 전날과 비슷하지만, 바다 속은 다소 탁한 상태라고 구조팀은 밝혔다.

실종자가 많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3층과 4층 선수, 4층의 선미와 객실 등을 수색할 계획이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사고해역의 수색방식을 일명 머구리 잠수사 위주로 전환하고 있다. 좀 더 오래 잠수하고 시야확보도 좋아 수색에 활기를 띨 전망이다.

해경은 잠수기수협에 요청해 지난 22일부터 민간 머구리 잠수사들을 대거 수색작업에 투입하고 있다.

머구리는 공기통을 맨 일반 잠수사와 달리 선박의 산소공급 장치에 에어호스를 연결한 투구 모양의 장비를 착용한 잠수사들이다.

머구리는 수심 30∼40m 아래에서도 1시간가량 구조활동을 펼칠 수 있고 가슴팍에는 서치라이트도 있어 수색효율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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