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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유병언 일가 계열사 임원들 대부분 '구원파' 신도…세월호 선장도

/뉴스 Y 캡처



청해진해운 실소유주 유병언 세모그룹 전 회장이 거느린 계열사의 대표 등 고위직 임원 대부분이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의 신도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사고 당시 승객보다 먼저 탈출해 비난을 받고 있는 세월호 선장 뿐 아니라 승무원들 중 상당수도 구원파 신도들이란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23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유 전 회장의 측근을 인용해 "청해진해운 김한식 대표 뿐만 아니라 계열사 대표의 대부분이 구원파 신도"라고 보도했다.

또 이 측근은 청해진해운의 지주회사 격으로 유 전 회장의 아들 유대균·유혁기씨가 최대 주주로 있는 아이원아이홀딩스의 변기춘 대표 또한 구원파 신도라고 밝혔다. 구원파 신도들이 계열사 13곳 중 11곳의 대표를 역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사고로 구속된 선장 이준석 씨와 부인 역시 구원파 신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종교적 응집력이 강한 이들이 자기들끼리만 위기상황 정보를 공유하며 집단탈출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구원파 신도가 2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난 1992년 대한예수교장로회는 총회를 열어 구원파를 이단으로 규정했다.

▶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보도문

본지는 지난 4월 22일, 23일, 24일, 27일자 각 보도에서 기독교복음침례회가 1987년 오대양사건과 관련있으며,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인 세모그룹 유병언 전 회장이 교단을 설립하여 사실상 교주였고, 금수원이 유 전 회장 소유이며 세월호 이준석 선장 및 승무원들이 구원파 신도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사실확인결과, 검찰 수사 확인결과 오대양사건이 구원파나 유 전 회장과 관련있다는 사실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이를 바로잡습니다.

또한 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 전 회장 측은 유 전 회장이 교단을 설립한 교주라는 보도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금수원은 교단 소유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세월호 이준석 선장 및 선원들은 구원파 신도가 아닐 뿐 아니라, 유 전 회장은 청해진해운 관련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혀왔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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