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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정유미·정준영, 파인애플 나무 논란…파인애플은 땅에서 난다?

MBC '우리결혼했어요4' 정준영·정유미



정준영이 "파인애플은 땅에서 난다. 무처럼 뽑는 것이다"라고 이야기를 하며 엉뚱한 매력을 드러냈다.

29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4'(이하 '우결')에서 가상부부인 정준영·정유미는 술담그기에 도전했다.

정준영은 정유미에게 "봄도 왔다. 우리가 특별한 걸 좋아하는데 최근 특별한 걸 한 것 같지 않다. 술 담그기를 권유해봤다. 아니 강요해봤다"고 횡설수설 말했다.

이어 "어머니께서 좋은 상을 차려주신 것 같아서 좋은 술을 담가드리고 싶다"고 말했고 정유미는 "난 구리 형님한테 드려야겠다. 신혼에는 복분자"라고 화답했다.

정준영은 "난 노란색·빨간색·주황색을 만들거다"라고 말하며 노란 과일주를 위해 파인애플·레몬·바나나 등 노란 과일을 준비했다.

그는 파인애플에 대해 "파인애플이 어디서 나오냐. 땅이다. 이게 뿌리다. 뿌리가 땅에 있다. 바닥에 있는거다. 무처럼 뽑는거다. 그래서 흙에서 나온 영양가가 다 있는거다"고 주장했고 "생활 속의 지식이다. 잘난척 하는 건 아니지만 그 정도는 기본으로 알아야 한다"고 말해 정유미를 혼란스럽게 했다.

그러나 정준영의 발언과 달리 파인애플은 작은 줄기처럼 생긴 나무에서 나며 그의 허당매력이 다시금 발산되는 순간이다.

이 외에 두 사람은 바쁜 서로를 위해 건강주스를 만들며 부부애를 과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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