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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中 "말레이 여행 안간다"…여객기 사건 여파

중국인의 말레이시아 여행 거부 움직임이 일고 있다.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실종 사건의 여파다.

27일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유명 영화배우 천쿤은 최근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말레이시아 정부가 진실을 말할 때까지 말레이시아 관련된 광고도 찍지 않고 여행도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중국인들에게 말레이시아에 가지 말 것을 촉구했다.

천쿤의 글은 팔로워 7000만 명을 통해 7만 번 이상 재전송 됐다. 대다수 네티즌들은 그의 의견에 동조했다.

실제로 중국의 3대 여행사는 여객기 사고 이후 말레이시아로 가는 중국인 여행객 수가 눈에 띄게 줄었다고 밝혔다.

중국 최대 여행 예약사이트인 씨트립닷컴 관계자는 "여객기 실종 후 2주 동안 중국 북부 지방에서 말레이시아로 가는 고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0% 감소했다"고 말했다.

중국청년여행사는 말레이시아항공과 함께 판매하던 유명 관광지 코타키나발루 여행상품 판매를 중단했다.

시장조사업체 포워드 인포메이션은 올해 말레이시아를 찾는 중국인 수가 지난해보다 20∼40% 감소한 40만∼80만명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