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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IT리뷰]뱅앤올룹슨 '베오플레이 H3'



꼼꼼IT리뷰 - 뱅앤올룹슨 베오플레이 H3

덴마크 간판 브랜드 뱅앤올룹슨의 오디오 기기들은 무척 비싸지만 성능과 디자인이 워낙 뛰어나 일단 손에 넣은 뒤에는 가격에 대한 불만이 봄눈 녹듯이 사라진다.

그래도 비싼 건 어쩔 수 있는 일이다. 스마트폰에 연결해 쓸 수 있는 휴대용 스피커조차 100만원대이니 어지간해선 '지르기' 어렵다.

그런데 '베오플레이 H3'라는 이어폰은 상대적으로 구입 부담이 덜하다. 공식 소비자 가격은 43만원이지만 온라인몰에서는 30만원대 후반에 살 수 있다.

이번에 써본 모델은 최근 출시된 '골드 에디션'이다. 이 제품은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기본 틀이 매우 세련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데 이 하우징이 골드 컬러로 처리돼 주위 사람의 시선을 붙잡는다.

고가의 알루미늄을 사용했기 때문인지 일반 이어폰과 달리 무게가 느껴진다.

이어폰을 착용하고 음악을 들어보면 제품의 크기를 의심하게 된다. 헤드폰 못지 않은 웅장하고 풍부한 소리를 들려준다.

10.8mm의 드라이버와 초소형 베이스유닛, 소리의 누출을 최소화하는 23개의 공기구멍 덕인데 이어폰에서 낼 수 있는 궁극의 사운드를 구현하고 있는 셈이다. 저음, 중저음, 고음을 가리지 않고 원음을 충실히 전달한다.

이 제품의 백미는 장시간 사용해도 귀가 아프지 않다는 점이다. 일반 제품은 10분만 끼고 있어도 통증이 느껴지는 반면 베오플레이 H3는 귀의 모양과 굴곡을 연구해 설계된 4가지 크기의 맞춤형 이어캡을 적용해 음악을 편하게 들을 수 있다.

골드 에디션 외에 이미 나온 블랙, 레드, 실버 컬러의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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