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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꼼꼼IT리뷰] - 윈도8.1 에이서 아이코니아 W4



꼼꼼IT리뷰 - 윈도8.1 에이서 아이코니아 W4

태블릿PC는 장점이 많은 기기다. 그럼에도 업무와 같은 생산성을 높이는 그 무엇을 할 때 부족한 게 사실이다.

예를 들어 한글 문서 작업이나 파워포인트, 엑셀을 수정할 때 태블릿PC로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10.1 또는 8인치대의 화면 크기가 일단 작업하기에는 좁고 마우스가 없어 정확한 지점을 누르기도 어렵다.

특히 문서 작업을 할 때는 별도의 블루투스 자판을 쓰지 않는 경우 짜증이 극대화된다.

무엇보다 앱 장터에 있는 오피스 프로그램들이 한국인이 주로 쓰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와 호환이 여의치 않다.

윈도8.1 OS를 장착한 아이코니아 W4는 이러한 태블릿PC의 단점을 극복하려는 시도에서 출발한다. 핵심은 일반 PC나 노트북에서 MS오피스를 쓰는 것처럼 이 기기에서도 같은 환경을 구축했다는 점이다.

쉽게 말해 안드로이드나 iOS를 사용하는 태블릿PC는 MS오피스를 이용할 수 없거나 불편한 점이 많지만 W4는 이런 제약이 없다는 것이다.

MS의 주장대로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편했다. 인텔 아톰 베이트레일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해 웹서핑 등의 구동 속도도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윈도8.1 태블릿PC의 강점인 'MS오피스 프로그램의 원활한 이용'은 타 태블릿PC에서도 상당 부분 구현이 된 상태다. 게다가 W4의 가격은 48만9000원으로 동급의 안드로이드 제품보다 최대 20만원가량 비싸다.

노트북에 있는 USB 포트가 없는 까닭에 키보드, 마우스, 저장장치 등을 별도의 단자로 연결해야 하는 번거로움은 W4에서 MS오피스 프로그램을 사용할 때도 그대로 적용된다.

윈도8.1 W4는 태블릿의 한계를 뛰어넘으려 하고 있지만 기기 자체가 태블릿인 한계는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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