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2014 희망여행 프로젝트- 가족愛 재발견'행사를 벌였다고 20일 밝혔다.

프로젝트는 하나투어의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특별한 사연을 가진 소외계층 가정의 여행을 지원해 구성원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가족애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여행에는 강남구직업재활센터 내 한우리주간보호시설을 이용하는 지적자폐성 장애인과 가족들이 참여했으며 하나투어 직원들은 여행을 돕는 자원봉사자로 동행했다.

이들은 이날 남이섬·가평 눈썰매장·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 등 국내 겨울 여행 명소들을 둘러봤다.

이번 사업은 지난 연말 하나투어 '희망나눔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과 이와 동일한 금액을 회사가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마련된 기금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