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집 커진 '견과류'…관련 상품 매출도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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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집 커진 '견과류'…관련 상품 매출도 쑥쑥

최종수정 : 2014-01-15 11:43:06

몸집 커진 견과류 …관련 상품 매출도 쑥쑥

견과류의 인기가 그칠줄 모르고 있다. 이와 관련한 상품이 속속 출시되면서 대형 마트에서는 관련 매출이 덩달아 신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가 국내 65세 이상 인구가 339만명을 기록하며 전체 인구의 7%를 넘어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여 간 매출 트렌드를 집계한 결과, 이 기간 견과류 매출은 무려 13배가 넘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견과류는 단백질·비타민·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가 많고, 불포화 지방으로 구성돼 노화 예방·심장병·당뇨병에 효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최근 하버드대 연구진이 30년간 12만명을 대상으로 추적 관찰한 결과에 따르면, 견과류를 일주일에 한 번씩 섭취하는 사람은 먹지 않는 사람에 비해 사망률이 11% 감소하고, 매일 먹는 사람의 경우 사망률이 20% 낮아졌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2000년 이후 견과류의 신장세는 괄목할만 하다. 이런 추세는 올해도 지속돼 잣·아몬드·해바라기씨 등 견과류 상품의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최대 5배 가량 늘었다고 롯데마트 측은 설명했다.

롯데마트의 작년 견과류 연령대별 매출에선 50대 이상의 구성비가 전체의 55.9%를 차지해, 50대 이상의 소비자가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견과류를 찾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에 대형마트 주요 고객인 30~40대 보다 20대의 견과류 매출 비중이 더 큰 것으로 조사돼 다이어트와 미용을 목적으로 섭취하는 경향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견과류가 높은 인기를 끌면서 관련 상품의 매출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다.

대표적으로 2013년 기준 '일반 흰우유'는 전년 대비 매출이 3.5% 감소한 반면, '견과류가 함유된 우유'는 매출이 37.3% 늘었다. 시리얼의 경우 '일반 시리얼'은 17.6% 감소했지만 '견과류가 포함된 시리얼'은 6.8% 가량 매출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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