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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결혼 결정 요인 男 '경제력' 女 '나이'

결혼 시기를 결정하는 요인으로 남성은 '경제력', 여성은 '나이'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는 최근 미혼남녀 556명(남 278·여 278)을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설문에 따르면 결혼 시기를 좌우하는 요인을 묻는 문항에 남성은 경제적 자립도(34.2%)를 1순위로 뽑았다. 이어 나이(24.8%), 외모·신체조건(19.1%), 스펙(14%) 등이 답변됐다.

여성은 나이(31.3%)가 가장 중요하다고 응답했으며 이어 외모·신체조건(27%), 경제적 자립도(20.5%), 집안 사정(13.7%) 등이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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