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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현금 2000억불+조선업 1500억불' 타결

경주에서 개최된 한미정상회담 직후 양국 간 관세 후속협상이 타결됐다. 지난 7월3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양국 간 주요 합의내용을 발표한 지 3개월 만이다. 한국은 미국이 지난 4월 제시한 바 있는 관세율의 수준을 낮춰 주는 대가로 3500억 달러(500조 원)를 미국에 투자해야 하는데, 후속협상에서 전액 현금·선불 지급이 아닌, 완화된 방식으로 대체됐다. 이에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막대한 투자금 관련 재원 마련은 향후 숙제로 남았다. 정부는 펀드 모집·운용를 통한 재원 마련을 염두에 두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과의 통화스와프(중앙은행이 자국 통화를 맡기고 상대국 통화를 빌리는 한시적 통화교환 계약) 체결은 무산됐다. 통화스와프는 해외투자·달러유출에 따른 국내 외환시장 불안을 막을 일종의 안전장치다. 그러나 우리 측 요구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대미투자 3500억 달러는 '현금투자 2000억 달러'와 '조선업 협력 1500억 달러'로 구성된다. 다만 연간 투자액이 200억 달러를 넘지 않도록 상한이 설정됐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연간 200억 달러 한도에서 사업진척 정도에 따라 투자하기 때문에 우리 외환시장이 감내할 수 있는 범위에 있다"며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외환시장에 충격이 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외환시장 불안이 우려되는 경우, 납입 시기와 금액의 조정을 요청할 근거도 마련했다"고 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열린 국회 기재위의 기재부 국정감사에서 "한미 통화스와프를 하게 되면 금리를 4% 정도로 지불해야 된다"며 "200억 달러를 투자할 때 외환시장에 애로가 있으면 이를 낮추도록 하는 게 오히려 비용도 절감되고, 국익에 훨씬 유리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한미 관세협상에서 통화스와프 내용이 빠졌고, 외환시장 안정 장치가 없지 않느냐"는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의 질의에 "200억 달러를 한도로 하지만, 외환시장에 문제가 있다면 금액을 더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감안하면 지금 당장 통화스와프를 하지 않아도 조절이 가능하다"라고 답했다. 정부는 대미 투자펀드기금 신설을 위해 특별법 제정을 추진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른바 '마스가(미국 조선업 재건) 프로젝트'로 명명된 조선업 협력 1500억 달러는 한국 기업 주도로 추진한다. 양국은 투자 외에 보증도 포함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합의에 따라 미국이 한국산 자동차에 매기는 상호관세는 25%에서 15%로 내려간다. 해당 관세는 지난 7월 말 합의 이후 15%가 적용된 바 있다. 반도체는 경쟁국인 대만과 비교해 불리하지 않은 수준의 관세를 적용받는다. 또 농업부문에서는 쌀·소고기 등의 추가개방 없이 검역 과정에서 소통을 강화한다는 수준의 합의로 접점을 찾았다. 품목관세 중 의약품 등은 최혜국 대우를 받고, 항공기부품·복제의약품·미국 내 생산되지 않는 천연자원 등은 무관세 적용을 받는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10-30 16:43:42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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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3분기 영업익 4310억원...'흑자전환 가시화'

LG디스플레이가 4년만에 연간 흑자 전환에 사실상 성공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중심의 사업 체질 개선이 성과로 가시화 되는 모습이다. LG디스플레이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조9570억원, 영업이익 4310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3분기까지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8조 6092억원, 3485억을 기록했다. 이로써 4년만에 연간 흑자 전환이 확실시된다.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LCD TV 사업 종료로 인해 1% 감소했음에도 누적 영업실적은 약 1조원 개선했다. OLED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 노력이 흑자 전환을 이뤘다는 평가다. 3분기 매출은 전 제품군에서 OLED 패널 출하가 확대되며 전분기 대비 25% 증가했다. 전체 매출 내 OLED 제품 비중은 계절적 성수기에 더해 중소형 OLED 패널의 신제품 출시 효과로 역대 최고 수준인 65%를 기록했다. 제품별 판매 비중(매출 기준)은 TV용 패널 16%, IT용 패널(모니터, 노트북 PC, 태블릿 등) 37%, 모바일용 패널 및 기타 제품 39%, 차량용 패널 8%이다. 손익 측면에서는 OLED 제품군 전반의 출하 확대와 함께 강도 높은 원가 혁신 활동을 지속한 결과,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5천억원 이상 개선하며 흑자 전환했다. 인력 운영 효율화를 위한 일회성 비용을 3분기에 일부 반영했음에도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1조 4239억원로 전분기 대비35%,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고, EBITDA 이익률도 20.5%를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는 OLED의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가운데, 프리미엄 제품 매출 비중을 확대하고 효율적 운영 체계를 통해 고객 가치를 제고하고 수익성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성현 LG디스플레이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지난 몇 년간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이어졌음에도 전략 과제의 실행력을 높이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업 운영을 통해 매년 사업 성과를 확대해 왔다"며 "올해 연간 기준의 수익성 턴어라운드는 가시화 됐으며 강화된 사업 체질과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수익구조를 한층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사업 성과를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10-30 16:28:58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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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제11회 ‘대신크리에이티브 포럼’ 개최

대신증권이 창의적 건축 스튜디오 FHHH friends(푸하하하 프렌즈)를 초청해 건축과 도시, 문화의 경계를 주제로 한 포럼을 연다. 대신증권은 다음달 22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대신343 5층에서 '제11회 대신크리에이티브포럼(DCF)'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FHHH friends의 세 대표가 직접 참여해 자신들의 건축 철학과 주요 프로젝트 경험을 공유한다. 좁은 삼각형 대지 위 복합공간으로 주목받은 '어라운드 사옥', 공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해석한 '성수연방', 음악·창작·업무 공간이 연결된 'HYBE 사옥' 등 이들의 대표작이 사례로 소개된다. 2013년 설립된 FHHH friends는 실험적 공간 구성과 독창적 도시 해석으로 주목받는 건축 스튜디오다. 최근에는 '디스이스네버댓(THISISNEVERTHAT) 사옥'으로 2025 서울시 건축상 대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다. 김봉찬 대신증권 브랜드전략실장은 "건축은 사람의 삶과 도시의 흐름을 담는 그릇"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금융을 넘어 문화와 창의적 영감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신크리에이티브포럼'은 대신증권이 2014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문화 소통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분야의 크리에이터를 초청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대신증권 홈페이지에서 오는 11월 3일부터 16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총 250명(1인 동반 가능)이 초청된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0-30 16:27:5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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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 AI 대전환 지원…중진공 'AX혁신 위원회' 출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적인 인공지능 전환(AX) 지원을 위해 'AX혁신 위원회'의 본격 출범했다. 30일 중진공에 따르면 AX혁신 위원회는 외부 전문가와 중진공 이사장 및 경영진 등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 거버넌스로, 중소벤처기업의 AX 지원과 중진공의 전사적 AI 전략 수립·주요 과제 등에 대한 심의·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출범식에는 위원으로 위촉된 산·학·연 등 각계 AI 전문가 8명을 비롯해 중진공 이사장 및 상임이사, AI 혁신추진단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중진공의 AX 기본방향과 기업의 AX 지원사례를 공유하고, 'AI 전환 시대, 중진공의 역할'을 주제로 전문가 좌담회도 열렸다. 네이버클라우드 정권우 기술리더는 "묻지마 AI도입이 아닌 기업별 맞춤형 AI 도입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뤼튼AX 박민준 대표는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과 수요기업을 연결해주는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AX혁신 위원회는 기업의 AI전환을 가속화하고, 나아가 지속가능한 AI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실행 중심의 컨트롤타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AI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사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진공은 이날 오전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산업·공공·지역 AX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AI기술·인프라 확산 ▲전문인력 양성 ▲지역맞춤 AI전환 지원 ▲창업 인프라 및 네트워킹 제공 ▲중진공 AX 전략수립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2025-10-30 16:26: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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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순이익 84% 급증

NH투자증권이 코스피 4000 랠리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올렸다. 브로커리지, 투자은행(IB), 운용, 디지털 플랫폼 등 전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며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30일 NH투자증권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9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2831억원으로 84% 늘었다. 매출액은 2조7199억원으로 15% 증가했다. 누적 기준(1~3분기)으로는 영업이익 1조23억원, 순이익 7481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37%, 30%의 성장률을 보였다. 국내 주식시장이 사상 처음 4000선을 돌파하며 거래대금이 급증한 가운데,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은 1699억원을 기록했다. 펀드·랩 등 투자형 상품 중심의 매출이 확대되며 금융상품 판매 수수료 수익도 359억원으로 늘었다. 디지털 강화 전략 역시 성과로 이어졌다. 디지털 채널 위탁자산이 60조3000억원, 월평균 이용자 수는 206만명을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IB 부문은 수수료 수익 993억원을 거두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NH투자증권은 유상증자 주관 1위, IPO 주관 2위, 회사채 대표주관 2위, 여전채 대표주관 1위 등 주요 리그테이블 상위권을 유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포스코퓨처엠 등 대형 유상증자와 메리츠금융지주·삼성중공업 회사채 발행, SK해운 인수금융, 한남동 시니어 레지던스 개발사업 PF 등 주요 딜이 성과를 이끌었다. 운용 부문은 채권 금리 상승에도 모니터링 시스템 고도화와 운용 프로세스 개선으로 수익을 방어하며 3047억원의 손익을 기록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분기 최대 실적을 발판으로 디지털 혁신, 프리미엄 자산관리 강화, IB 경쟁력 제고, 운용부문 수익성 개선 등 전사 전략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사업부문 간 시너지와 밸류업 전략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0-30 16:26:2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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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사상 첫 4100선 돌파…개인 ‘1.5조 사자’에 4000선 지켰다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4100선을 돌파했다. 차익 매물이 쏟아지며 상승 폭을 대부분 반납했음에도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선 가운데 개인이 1조50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코스피 4000'을 지켜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74포인트(0.14%) 오른 4086.89에 거래를 마쳤다. 오전 한미 관세 협상 타결 소식과 미중 정상회담 기대감이 맞물리며 장중 한때 4146.72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차익 실현 매물이 대거 출회하며 오름폭을 줄였다. 수급별로 개인이 1조5544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57억원, 1조1094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운송장비, 오락·문화 등이 1~2%대 상승했고, 전기가스·기계장비·건설·IT서비스 등은 3~4%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가 종가 기준 3.58% 오르며 장중 신고가를 경신했고, SK하이닉스(1.79%)와 한화오션(6.90%)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5.35%)과 두산에너빌리티(-6.95%)는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은 5억6225만주, 거래대금은 23조9413억원으로 집계됐다. 상승 종목은 191개, 하락 종목은 707개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0.73포인트(1.19%) 내린 890.86에 마감했다. 개인(863억원)과 기관(372억원)이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1863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알테오젠(1.18%), 레인보우로보틱스(2.03%), HLB(1.98%), 파마리서치(5.43%) 등은 상승세를 보였으나, 에코프로비엠(-5.30%), 에코프로(-4.19%)는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이어가고 있지만 상승세가 일부 대형주에 집중된 상태"라며 "전체 시장의 체감 온도는 여전히 약세에 가깝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2원 내린 1426.5원에 마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0-30 16:22:4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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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앨버니지 총리, 포스코 제철소 방문..."글로벌 공급망 강화"

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가 22년 만에 포항제철소를 찾아 한국형 수소환원제철 기술인 '하이렉스(HyREX)' 개발 현장을 둘러봤다. 포스코그룹은 앨버니지 총리가 포스코 포항제철소를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앨버니지 총리의 포스코 방문은 한국과 호주 양국이 자원, 소재, 미래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미래지향적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앨버니지 총리는 포항제철소 원료부두를 방문해 호주 철광석과 원료탄이 실제 활용되는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한국형 수소환원제철 기술인 '하이렉스(HyREX)'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1971년 호주 철광석 구매를 시작해 현재까지 약 15억톤 이상의 호주산 철광석과 원료탄을 사용해 왔다. 이는 한·호 자원·철강 산업 협력의 상징적 사례로 손꼽힌다. 앨버니지 총리는 "호주는 세계 최고 수준의 자원 보유국으로, 핵심 광물 투자를 통해 산업을 성장시킬 수 있는 무한한 기회의 땅이다. 호주의 풍부한 자원은 세계 경제를 움직이는 원동력이 될 것이며, 한국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은 총리와의 면담에서 "호주는 철강을 넘어 이차전지 소재, 에너지 분야까지 미래 성장산업을 함께 개척해 나가는 전략적 동반자"라며, "이번 방문이 양국 간 신뢰를 공고히 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0년 호주 로이힐 철광석 광산 지분 투자를 시작한 포스코그룹은 호주 현지에서 탄소저감 철강 원료인 HBI생산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으며 2022년에는 호주 세넥스에너지를 인수해 천연가스 사업을 확대해 오고 있다. 아울러 이날 오전 장인화 회장은 'APEC CEO 서밋'이 열리는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미래를 잇다 : 공동번영을 위한 포스코의 공급망 파트너십'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장 회장은 안정적 공급망 구축이 세계 경제의 핵심 화두로 부상한 가운데,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글로벌 공급망 구축을 위한 다자간 협력과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지난 반세기 동안 이어져 온 원료 공급망 강화, 탄소저감 제품 공동개발, 미래 에너지 전환 등 포스코그룹과 호주의 전략적 경제 협력 사례를 공유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10-30 16:21:47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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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4700억원 규모' 장보고-Ⅱ 성능개량사업 수주

HD현대중공업이 잠수함 성능개량 체계개발 사업을 수주하며 잠수함 분야 축적된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 HD현대중공업은 방위사업청과 4689억 원 규모의 장보고-Ⅱ(214급) 잠수함 3척에 대한 성능개량 체계개발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성능개량 사업은 10년 이상 노후된 장보고-Ⅱ 잠수함 9척 가운데 3척이다. 전투체계, 예인선배열 소나, 기뢰회피 소나, 부이형 안테나 등 핵심 장비를 최신형으로 교체한다. HD현대중공업은 앞서 장보고-Ⅰ(209급) 잠수함 성능개량을 수행한 LIG넥스원과 협력해 오는 2033년까지 성능개량을 완료할 계획이다. 214급(배수량 1800톤급) 잠수함은 2007년부터 2020년까지 순차적으로 실전배치된 대한민국 해군의 주력 잠수함이다. HD현대중공업은 독일 외 국가에서는 처음으로 공기불요장치(AIP)가 적용된 214급 잠수함의 선도함인 '손원일함'을 포함해 총 9척 가운데 6척을 건조했다. HD현대중공업은 HD현대미포와의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특수선 사업 역량을 한층 강화해 향후 함정 사업 분야 경쟁력을 크게 제고할 계획이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해 1월 착수한 장보고-Ⅱ 잠수함 '윤봉길함'의 창정비를 계약일보다 35일 앞당겨 지난 6월 조기 인도한 바 있다. 또한 美 해군 7함대 소속의 4만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앨런 셰퍼드'함의 정기 정비 사업을 지난달부터 수행하는 등 함정 유지보수(MRO)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함정·중형선사업부 사장은 "이번 잠수함 성능개량 체계개발 사업 수주는 HD현대중공업의 잠수함 분야 축적된 노하우와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214급 장보고-Ⅱ 잠수함을 장보고-Ⅲ급 수준의 첨단 잠수함으로 업그레이드해 대한민국 해양안보의 핵심 전력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10-30 16:19:1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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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홀딩스·세아특수강, 포괄적 주식 교환 결정..."경영효율성·기업가치 제고"

세아홀딩스가 포괄적 주식 교환을 통해 자회사 세아특수강을 100% 자회사로 편입한다. 이번 조치는 복잡한 지배구조를 단순화하고, 경영 효율성과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세아홀딩스와 세아특수강은 각각 이사회를 열고 포괄적 주식 교환 계약 체결안을 결의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세아홀딩스는 세아특수강 지분 69.9%를 보유 중으로, 잔여 지분(특수강 자사주 제외 약 27.5%)에 해당하는 신주 31만8048주를 발행해 세아특수강 주주에게 1(세아홀딩스)대0.1348985(세아특수강)의 교환 비율로 지급한다. 세아특수강은 오는 12월 18일 본건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교환에 반대하는 주주는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양사의 주식 교환은 2026년 1월 말, 세아홀딩스 신주는 2월 중 상장을 목표로 한다. 모든 과정이 완료되면 세아특수강은 세아홀딩스의 100% 완전 자회사가 되어 상장 폐지된다. 이번 주식 교환은 양사 모두에게 의미있는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먼저 세아홀딩스의 경우, 그간 자회사 중복상장으로 인해 기업가치가 분산되고 유통주식수가 적어 기업 가치를 온전히 평가받는 데 제약이 컸다. 이번 교환을 통해 중복상장 구조를 해소하고, 신주 발행으로 유통주식수를 확대해 거래 활성화 등이 가능해져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세아특수강의 완전 자회사 편입으로 그룹 내 의사결정 구조가 단일화되면서 투명성 및 경영 효율성이 높아지고 전략적 자원 배분과 장기 포트폴리오 수립이 용이해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세아특수강은 선재, 봉강 및 랙바 등 주력 사업이 경기 둔화와 원가 부담 가중, 경쟁 심화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지배구조 일원화 이후 안정적인 경영환경 속에서 설비·연구개발(R&D) 투자가 확대되고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핵심사업에 집중하면서 지속 성장 기반을 도모할 수 있게 됐고 상장회사로서의 각종 규제 및 중복 관리 비용 부담도 해소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주주 관점에서도 세아홀딩스 지분을 보유하게 되어 그룹 전체의 성장성과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 정책에 기반한 수익 창출 효과를 공유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세아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주식교환은 기업 저평가 주요 원인이었던 중복상장 문제를 해소하고, 주주환원정책 강화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며 "세아특수강 완전 자회사화를 통해 경영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양사의 기업가치를 함께 제고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10-30 16:18:11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