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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 수술중인 KDB생명, 경영정상화 신호탄?

KDB생명이 경영 정상화를 목표로 상품·영업·조직·IT 전 영역을 손보는 체질 개선에 나섰다. 소비자 지표에선 '보험약관 등 이해도 평가' 1위를 기록하면서 신뢰 회복의 초기 신호도 확보했다.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DB생명은 경영 정상화를 위한 운영·재무 트랙을 동시에 밟고 있다. 핵심은 수익성(CSM) 중심의 포트폴리오로 전환이다. 우선 '턴어라운드 로드맵'을 가동해 수익 구조의 기준을 보험계약마진(CSM) 창출로 두고 상품 포트폴리오를 수익성 위주로 재편했다. 이를 위해 제3보험 전담조직을 세워 상품 개발·판매·성과 분석을 하나의 체계로 묶었고, 조직 효율화와 IT 인프라·영업지원시스템 재구축으로 현장 실행력을 끌어 올리고 있다. 제3보험은 성장축으로 명확히 포지셔닝됐다. 최근 3년 연속 두 자릿수의 연평균 성장률, 올 상반기 전년 대비 성장을 바탕으로 판매 기반을 다졌다. 판매·언더라이팅·마케팅·시스템을 전 주기 관리로 묶고, 수익성 검증·사전경보 체계까지 갖춰 변동성에 선제 대응하는 구조를 강조한다. 상품 라인업은 고령화 리스크를 겨냥해 보강했다. 7월 출시한 통합건강보험 '(무)KDB라이프핏건강보험'은 암·뇌·심장 등 다빈도 위험을 생활비·간병 보장과 함께 묶어 보장 폭을 넓혔다. 조직·리더십도 손봤다. 올해 3월 김병철 수석부사장 영입으로 채널 역량과 수익성 중심 운영을 강화하고, 5월 정진택 최고재무담당책임자(CFO)가 합류해 재무 안정성·유연성을 보탰다. 마케팅·전속채널·IT·자산운용·상품전략 등 각 본부 책임자 교체와 더불어 '변화혁신실'을 신설해 결정·집행의 속도를 높였다. 소비자 지표에선 수확이 나왔다. '제30차 보험약관등 이해도 평가'에서 KDB생명은 79.8점으로 19개 생보사 중 1위를 기록했다. 평가는 약관·상품설명서의 명확성·평이성·간결성 등 정량 지표와 정성 요소를 결합해 진행됐다. 약관 가독성·시각자료 활용·설명서 구조 간소화 등 개선 노력이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다만 재무의 그늘도 분명하다. 올해 상반기 말 KDB생명의 지급여력비율(K-ICS)은 경과조치 적용시 176.6%로 전년 동기(155.4%)보다 21.2%포인트(p) 개선됐다. 그러나 경과조치 효과를 제외하면 58.8%에서 43.4%로 15.4%p 하락했다. KDB생명은 IFRS17 도입 이후 금리 하락·할인율 인하 등 외부 요인에 따른 평가손실이 자본에 반영돼 회계상 자본잠식 상태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현금 유동성 부족이나 보험금 지급 불능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실질 지급능력과는 별개라는 설명이다. 자본 해소를 위한 절차 역시 병행하고 있다. KDB생명은 감자를 통해 결손을 정리하고 유상증자로 이어지는 수순을 검토하고 금융당국·대주주(산업은행)와 긴밀히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DB생명은 "핵심 영업채널과 고객 중심 활동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제3보험을 주력 상품으로 삼아 건전성과 수익성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자본잠식은 IFRS17 및 금리·할인율 변화가 반영된 회계상 이슈로, 고객에 대한 지급능력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11-12 08:55:4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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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농축수산물 판로 확대등 공로 '대통령 표창'

홈앤쇼핑이 국내 농축수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대와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제30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12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이번 수상에서 홈앤쇼핑은 2016년부터 약 10억원의 기부금을 지원하며 농산물 소비 촉진과 판매확대를 위한 상생마케팅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홈앤쇼핑의 상생마케팅은 생산농가·판매소상공인·소비자와 함께 이익을 나누고 지속 가능한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주로 농산물의 유통경로 상의 관계자들을 지원하고 소비를 촉진하는 활동이다. 홈앤쇼핑은 농산물의 과생산 및 태풍 등으로 가격이 하락하거나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생산된 농산물을 기부금을 지원해 할인한 가격의 농산물을 제공, 소비자·생산자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등 다양한 방식의 상생마케팅을 진행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이번 대통령 표창은 홈앤쇼핑 임직원뿐만 아니라 함께 노력해온 수많은 농업인과 관계 기관 모두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농업인과의 상생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지속적인 고객 및 생산자 관점의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2 08:38: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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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IMA' 막판 판세…제동 걸린 한투·NH, 미래에셋은 조용한 질주

1호 IMA(종합투자계좌) 인가를 앞둔 증권가의 판세가 요동친다. 금융당국이 이르면 이달 중 첫 사업자 지정을 예고한 가운데, 미래에셋증권은 심사 막바지를 향하고 있는 반면,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은 각각 내부통제 이슈로 제동이 걸리며 긴장감이 고조되는 못습이다. 발행어음 이후 '2라운드 IB 경쟁'으로 불리는 이번 인가는 자본시장 내 주도권을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1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IMA 사업 지정을 신청한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심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금감원은 지난 7월 접수 이후 심사를 진행해 왔다. 자기자본요건 충족을 위해 유상증자를 단행한 이후 9월이 돼서야 IMA 사업 지정을 신청한 NH투자증권도 심사를 받고 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이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신규 종투사 IMA·발행어음 지정 관련 심사가 빠르게 진행되면 아마 이번달 내에 첫번째 지정사례가 나오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달 IMA 사업자 지정이 이뤄지면 8년 만에 첫 사례가 탄생하게 된다. 당초 시장에서는 이들 세 증권사가 1호 IMA 사업자로 공동 지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봤다. 하지만 최근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에서 신용등급 하향 및 내부통제 이슈가 터져 나오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가장 느긋한 곳은 미래에셋증권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업계 1위의 자본력(자기자본 14조원)과 박현주 회장의 '모험자본' 철학을 내세워 '1호' 타이틀을 자신한다. 미래에셋증권은 현재 전체 자본의 약 20%를 모험자본에 배정하고 있다. 국내 증권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의 '위험 감내형 포트폴리오'다. 글로벌 VC 네트워크, 대체투자 경험과 구조화 역량을 통해 미국·유럽·동남아 등 해외 투자 파이프라인도 갖췄다. 특히 박현주 회장의 '모험자본' 철학을 전면에 내세우며 업계 최대 규모를 바탕으로 IMA 전담 본부를 신설하고 내부통제·소비자보호 부문을 강화하며 IMA 인가 굳히기에 들어갔다. 금융소비자보호와 내부 통제도 강화했다. 금융소비자보호본부를 부문 단위로 승격하며, 자본시장형 IB로의 체질 전환을 가속하는 모습이다. 반면 한국투자증권은 신용등급 하향이라는 악재를 만났다. 무디스는 최근 한국투자증권의 장기 외화표시채권 등급을 Baa3로 하향했다. 재무건전성 자체보다 지주 비보유 구조와 글로벌 조달 여건이 반영된 조정이라는 분석이지만, IMA가 '신뢰 기반 제도'라는 점에서 평가 과정에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NH투자증권의 경우 내부통제 리스크가 인가 심사에서의 불안 요인으로 꼽힌다. 최근 IB(기업금융) 담당 임원이 미공개정보 이용 혐의로 금감원 조사를 받고 있다. 혐의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올해 상반기 일반 직원의 유사 사건에 이어 또다시 비슷한 의혹이 불거지며 내부통제 체계 전반에 대한 신뢰가 흔들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부가 불공정거래 근절 기조를 강화하고 있는 만큼, 이 사안은 IMA 인가 심사 과정에서 잠재적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 같은 분위기에 NH투자증권은 내부통제 신뢰 회복을 위해 '내부통제 혁신 TF'를 신설하고, 전사 리스크 점검 및 투자자보호 체계를 재정비에 나섰다.IB부문에는 거래 사전 승인 절차와 검증 프로세스를 새로 도입했고, 임직원 개인계좌 거래 로그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도 확대했다. 아울러 준법감시·리스크관리 부문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점검 체계를 구축해 현장 통제력을 높였다. 대형 증권사들이 '1호 IMA 사업자'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것은 IMA가 증권사의 성장을 이끌 미래 먹거리로 꼽히기 때문이다. 증권사들은 IMA를 통해 수신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원금이 보장되면서도 예·적금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은행으로 향하던 고객 발길을 끌어올 수 있다. IMA는 만기가 1년 이내인 발행어음과 달리 중장기 자금 조달이 가능해 운용 유연성도 높다. 시장에서는 "이번 인가전은 단순히 '1호 타이틀'이 아니라 IB 패러다임 전환의 신호탄"으로 보고 이달 안에 나올 결과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2025-11-12 07:22:5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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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알리바바 JV 이사회 구성 완료, 정용진 회장·제임스 동 사장 참여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이 합작한 JV 이사회가 구성됐다. 신세계그룹은 JV 이사회를 이끌 의장에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선임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마켓을 자회사로 두는 JV 이사회 의장을 정 회장이 맡는 것은 알리바바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한 지마켓 재도약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이사회 구성은 총 5명이며, JV 이사회를 이루는 멤버 중 알리바바를 대표하는 인사는 제임스 동 AIDC 인터내셔널 마켓플레이스 사장이다. 제임스 동 사장은 알리바바그룹의 해외 이커머스 사업을 책임지는 인물이다. JV의 양대 주주인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의 최고 경영진이 이사회에 나서는 것은 그만큼 양사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성과를 내겠다는 의미다. JV를 이루는 지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의 대표 두 명도 이사회에 참여한다. 장승환 지마켓 대표와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대표이며, 둘은 JV의 공동 대표도 맡는다. 이사회 멤버는 아니지만, 두 대표와 함께 JV 실무 운영을 총괄할 CFO에는 이마트 재무담당이었던 장규영 상무가 선임됐다. JV 이사회는 주요 사안에 대한 의사결정시 만장일치로 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기로 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5-11-11 22:27:55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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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3분기 영업이익 8353억…‘2조 클럽’ 눈앞

한국투자증권이 올해 3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가며 연간 영업이익 2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증시 활황 속에서 위탁매매·운용·상품판매 등 주요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했다. 한국투자증권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3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96.8% 늘어난 6509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영업이익 1조9832억원, 순이익 1조6761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1.2%, 60.9% 늘었다. 지난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이 이미 1조원을 넘긴 데 이어, 3분기에는 2조원 고지에 근접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국내외 주식 위탁매매 수수료수익이 직전 분기 대비 18.5% 증가하며 거래량 회복 효과가 두드러졌다. 수익증권(펀드)과 랩어카운트 등 금융상품 판매수수료 수익도 31.4% 늘었다. 개인고객 금융상품 잔고는 3분기 말 기준 81조원으로, 올해 들어서만 13조3000억원 증가했다. 증시 주변자금이 확대되는 가운데 해외 금융사와 협력한 특화상품이 투자자 수요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운용 부문에서도 발행어음을 통한 모험자본 투자와 파생결합증권(ELS·DLS) 발행이 실적을 견인했다. 3분기 기준 18조7000억원 규모의 발행어음이 운용 중이며, ELS·DLS 발행액은 전분기 대비 14.1% 증가한 2조7600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업금융(IB) 부문은 대형 IPO와 유상증자, 채권 인수 등 주요 거래에서 성과를 내며 전년 대비 25% 성장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와 끊임없는 업무 혁신 시도가 맞물려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국내 투자자들에게 글로벌 수준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의 모회사인 한국금융지주는 같은 기간 영업이익 8491억원, 순이익 6749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3%, 78% 증가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11 17:35:4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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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주간거래 재개 맞춰 미국주식 투자 이벤트 실시

하나증권은 오는 12월 19일까지 '미국주식 주간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하나증권 해외주식 계좌를 보유한 손님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간거래시간(오전10시~오후 5시 30분) 동안 미국주식 TOP 7 중 한 종목 이상을 100만원 이상 매수하면 경품 응모 자격을 충족한다. 대상 종목은 테슬라, 팔란티어 테크, 엔비디아, 뉴스케일 파워, 아이온큐, 로빈훗 마케츠, 비트마인 이머션 테크놀로지스로, 올해 8~10월 동안 하나증권 손님들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들로 구성됐다. 이벤트 참여 손님은 아이폰 17 PRO 256GB, 에어팟 PRO 3세대, 애플 주식, 애플 소수점 주식 중 원하는 경품을 골라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는 이벤트 종료 후 추첨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하나증권 홈페이지와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대현 하나증권 WM그룹장은 "미국주식 주간거래 재개로 손님의 거래 편의성과 시장 접근성이 한층 강화됐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손님들이 글로벌 시장에 보다 쉽게 참여하고, 투자와 함께 즐거움도 느낄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달 3일부터 미국 주식 정규장은 서머타임 해제에 따라 국내 시간 기준 오후 11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1시간 순연되어 운영된다. 또한 지난해 8월 이후 중단됐던 미국 주식 주간 거래는 11월 4일부터 재개돼,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고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11 17:31:4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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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레시피, '글로이 스킨 레시피 북' 공개..."겨울 별빛 닮은 클린뷰티"

클린뷰티 2.0 브랜드 아이레시피가 산리오 대표 캐릭터 리틀트윈스타와 협업해 '글로이 스킨 레시피 북'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뷰티 북은 리틀트윈스타 50주년을 기념하는 한정판이다. 오는 12월 24일은 리틀트윈스타 생일이며 아이레시피는 '나만의 별빛 동화가 시작된다'는 문구로 박스를 장식해 의미를 강조했다. 특히 '별빛을 조합해 나만의 빛을 완성하는 순간'이라는 주제로 판타지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이를 위해 하나씩 열어가는 형태를 적용해 제품을 순서대로 경험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기초 단계의 미스트부터 스킨케어 성분을 함유하는 신제품 톤업 베이스, 립밤까지 구성되어 있어 '별빛윤광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피부 본연의 결을 살리며 은은한 광을 연출할 수 있다. '아쿠아 피토플렉스 크림 인 토너 미스트'로 피부를 촉촉하게 가꾼 뒤 '틴티드 선비비 오로라 블루' 또는 '틴티드 선비비 스타리 핑크'를 활용해 피부 톤을 정돈하면 된다. '프리즘 프라이밍 립밤 베어 쉬폰'과 '프리즘 틴티드 립밤 코코 핑크'는 별빛처럼 맑고 투명한 메이크업을 완성해 주는 입술용 제품이다. 이와 함께 반짝이며 움직이는 렌티큘러 엽서와 행운을 상징하는 고급 메탈 키체인을 제공해 소장가치를 높인다. 해당 굿즈에는 리틀트윈스타와 유니콘 캐릭터 디자인이 더해졌다. 글로이 스킨 레시피 북은 아이레시피 공식몰을 비롯해 주요 뷰티 플랫폼에서 순차 판매될 예정이다. 오는 23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1층에서는 '아이레시피X리틀트윈스타' 팝업 스토어도 열린다. 아이레시피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리틀트윈스타의 반짝반짝 빛나는 세계관을 아이레시피의 내추럴 클린 뷰티 철학과 결합해 탄생한 프로젝트"라며 "별빛처럼 은은하고 투명한 윤광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특별한 연물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11-11 17:25:0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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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기반 ‘예측형 헬스케어’, 미래 의료 새 패러다임으로 부상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개인의 건강 상태를 예측·관리하는 '예측형 헬스케어(Predictive Healthcare)'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의료 서비스의 중심이 병원 진료에서 환자·소비자 맞춤형 관리로 이동하면서, 예방 중심의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이 자리 잡는 모습이다. 삼정KPMG는 11일 발간한 '데이터로 여는 미래, 예측의료의 시대' 보고서에서 "의료 체계가 치료 중심에서 벗어나 예방·맞춤형 관리로 전환되고 있다"며 "홈케어와 지역사회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 확산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의료기관의 역할도 단순 진단·치료에서 데이터 분석과 예방관리로 확대되는 추세다.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디지털 헬스 시장은 질병 진단·치료(Illness)와 예방·건강 증진(Wellness) 영역 모두에서 연평균 14%대 성장이 예상된다. 특히 웰니스 부문은 사용자 수 기준 연평균 14.2%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국내 시장 역시 진단기기·건강관리 플랫폼 중심으로 연평균 3.9%의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예측형 헬스케어는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개인의 유전체, 생활습관, 의료기록 등을 종합 분석함으로써 질병 발생 가능성과 치료 반응을 미리 파악하는 기술이다. '예측(Predictive)·예방(Preventive)·맞춤형(Personalized)·참여형(Participatory)'의 '4P 의료 모델'로 구현되며, 질병 발생 이전 단계에서 예방을 실현하는 미래 의료의 핵심 패러다임으로 평가된다. 삼정KPMG는 예측형 헬스케어가 고령화, 만성질환 증가, 의료 인력 부족 등 구조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의료시스템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글로벌 시장에서는 빅테크, 제약사, 의료기관 간 협업을 통해 AI 진단, 디지털 모니터링, 원격진료 서비스가 빠르게 상용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산업 확산의 핵심 요인으로는 ▲의료데이터의 신뢰성 확보 ▲AI 모델의 임상 검증 ▲공공·민간 데이터 연계 강화가 꼽혔다. 특히 병원 임상데이터와 개인 웨어러블 기기 기반 데이터가 결합될 경우, 예측 정확도 향상과 상용화 속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AI 헬스케어 기술이 의료 현장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기술력뿐 아니라 '경제성 검증'이 필수적이라는 점도 강조됐다. 의료비 절감 및 병원 운영 효율성 측면에서 비용효과성이 입증되어야 산업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정부·기업·의료기관이 협력하는 '골든 스탠다드(Golden Standard) 검증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제언도 나왔다. 정부는 민·관 공동 검증체계 제도화를 통해 AI 의료기술의 인증·활용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과 의료기관은 신뢰성 있는 임상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술 검증과 인증을 강화해야 한다고 보고서는 제시했다. 아울러 ▲데이터 상호운용성 제고 ▲환자 중심의 통합 진료체계 구축 ▲민·관 협력 기반의 제도 정비가 병행되어야 산업 확산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반면 ▲병원 간 데이터 표준 부재 ▲보험 및 수가 제도의 불확실성 ▲개인정보 및 의료정보 규제의 복잡성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적됐다. 박경수 삼정KPMG 상무는 "예측형 헬스케어는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의료 패러다임의 근본적 전환을 이끄는 핵심 분야"라며 "신뢰성 있는 데이터 생태계와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다면 한국은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의 선도국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1-11 17:22:3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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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드론·로봇개 동원 ‘합동 재난훈련' 성료

삼척빛드림본부, 소방서·시청 등 유관기관과 기후위기 시대 재난 대응력 점검 한국남부발전이 첨단 기술을 접목한 실전형 재난 대응 훈련을 선보였다. 남부발전은 지난 10일 삼척빛드림본부에서 드론과 자율주행 로봇개 등 첨단장비를 동원한 '2025년 유관기관 합동 재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발전소 주변 산불과 석탄취급설비 화재, 저탄장 자연발화 등 복합 재난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45m 높이 석탄이송설비 타워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하고, 삼척소방서의 고가사다리차를 투입하는 등 실제 재난 대응에 준하는 수준으로 훈련이 이뤄졌다. 훈련에서는 이동형 방수총을 활용한 산불 진압, 드론을 통한 실시간 화재 감시, 자율주행 로봇개를 이용한 현장 모니터링 등 첨단 기술이 활용돼 눈길을 끌었다. 훈련에는 삼척빛드림본부 자체 소방대 외에도 삼척소방서 진화차량, 삼척시청의 대형 산불진화용 헬기 등이 참여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삼척빛드림본부는 2022년 3월 울진·삼척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산악지형에 둘러싸여 있어 평소에도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산불과 같은 재난상황이 빈번하고 대형화되고 있기에, 재난상황에서 유관기관과 신속히 대응하는 역량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11-11 16:54:57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