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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옴니채널' 고도화..."인공지능 뷰티 서비스 강화"

CJ올리브영이 온·오프라인 경험을 연결하는 '옴니채널' 전략을 고도화하기 위해 스킨스캔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뷰티 서비스를 본격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스킨스캔'은 올리브영 매장 내 체험형 뷰티 프로그램이다. 전문 기기로 피부 유형, 색소 침착, 피지, 모공, 주름 등을 정밀 측정하면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피부 상태를 진단해 준다. 서울 강남·성수·홍대 등 수도권 핵심 상권을 포함해 60여 개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고 이달 중순 기준 누적 이용건수가 100만 건을 돌파했다. 올리브영은 이번에 업데이트를 진행해 오프라인 매장의 스킨스캔이 분석한 결과를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개인 피부 상태에 적합한 추천 상품, 성분, 스킨케어법 등을 통합적으로 안내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 피부 그래프를 통해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하고 자신과 비슷한 연령대 고객의 피부 평균값과 비교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기기가 설치된 매장에서 주기적으로 피부를 측정하고 변화를 추적하며 모바일에서는 지속적인 피부 관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올리브영은 오는 2026년까지 전국 스킨스캔 운영 매장을 100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두피 진단 '스킨스캔 스칼프', 피부 톤 진단 '퍼스널컬러' 등의 뷰티 서비스도 확대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 매장만의 체험형 뷰티 케어가 온라인몰과 시너지를 내며 보다 차별화된 경험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옴니채널은 물론, 온·오프라인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유니파이드(Unified) 뷰티 커머스'를 구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12-29 14:15:0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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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의수 신협중앙회장 후보, "규제 대응·제도 개선, 중앙회가 책임져야"

제34대 신협중앙회장 선거에 윤의수 후보가 출마했다. 최근 신협은 연체율 상승과 부실채권 정리 부담, 감독당국의 자본 규제 강화와 건전성 강화 압박 등으로 개별 조합의 노력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구조적 부담에 직면해 있다. 윤 후보는 이러한 상황을 개별 조합 차원의 대응으로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며, 중앙회의 역할과 기능을 다시 정립해야 할 시점이라고 보고 있다. 윤 후보는 강릉고등학교와 동국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신협중앙회에서 30여 년간 근무하며 제도·정책·대외협력 전반을 두루 경험했다. 신협중앙회 대외협력이사를 역임하며 국회·정부·감독당국을 잇는 실무를 총괄해 온 인물로, 신협 제도와 정책 환경 전반에 걸쳐 폭넓은 네트워크와 실무 경험을 갖춘 검증된 실력자로 평가받고 있다. 윤 후보는 예탁금 비과세 확대와 비조합원 여신 허용, 예금자보호기금 목표기금제 도입, 여신 영업구역 광역화 등 조합의 수익·영업 기반을 지켜내는 주요 제도 개선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윤 후보는 중앙회 내부 구조와 의사결정 체계를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있어, 조합이 위기에 놓인 현 시점에서 규제 대응과 제도 개선과 관련한 중앙회의 판단과 실행을 취임과 동시에 곧바로 이끌어낼 수 있는 유일한 후보로 꼽힌다. 윤 후보는 이번 선거를 계기로 신협중앙회의 정체성을 분명히 재정립해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신협중앙회는 조합을 회원으로 하는 협회로서, 조합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제도와 정책을 통해 회원에게 부담이 일방적으로 전가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감독당국의 과도한 규제나 정책 부담이 개별 조합으로 내려오기 전에 중앙회가 먼저 조정하고 책임 있게 대응하는 구조를 분명히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합이 감당해 온 부실과 손실, 규제 부담을 더 이상 개별 조합의 몫으로만 남겨둘 수 없다"며 "중앙회가 조합과 역할을 나누고 함께 책임지는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윤 후보는 중앙회와 조합의 기능에 맞춰 자금 조달과 자금 운용 구조를 재정비하는 선순환 방안을 제시했다. 인터넷전문은행을 통해 중앙회의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조합 지원 자금으로 연결하는 한편, 중앙회 채권 발행으로 중앙회는 자금 조달 수단을 넓히고 조합에는 안정적인 자금 운용처를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예산의 30%를 지역 금융기관에 의무적으로 예치하도록 관련 법령 개정을 추진해, 조합의 자금 운용 기반을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2025-12-29 13:55:3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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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그, 자체 캐릭터 '김재구'로 2030 女心 잡았다... 누적 조회수 1600만 돌파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자체 캐릭터 '김재구'를 활용한 SNS 콘텐츠로 2030 여성 고객과의 정서적 접점을 넓히며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김재구(@kimzaegu)'는 당초 지그재그 공식 SNS 계정의 콘텐츠 라인업 중 하나로 시작했으나, 이용자들의 꾸준한 호응에 힘입어 지난해 9월부터 별도 계정으로 분리해 운영 중이다. 커머스 플랫폼이 운영하는 계정임에도 불구하고 상품 홍보나 할인 정보 전달보다는, 지그재그의 주 고객층인 2030 여성들이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주제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전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전략에 힘입어 김재구 계정은 올해 누적 조회수 1630만회를 돌파하며 전년 대비 600% 이상 급성장했다. 아직 대형 캐릭터 IP처럼 폭발적인 인지도를 확보한 단계는 아니지만, 패션 플랫폼 업계에서는 보기 드문 '고객 공감형 캐릭터'로서 지속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직접 제작한 숏폼 콘텐츠가 채널 성장을 견인했다. 지난 7월 업로드된 직장인 공감 소재의 '김재구 출근송'은 영상과 음원 모두 AI 도구를 활용해 자체 제작한 콘텐츠로, 단기간에 조회수 52만 회를 돌파하며 계정 성장의 전환점이 됐다. 이 밖에도 '내가 다닐 회사 고르기', '함께 일할 직원 고르기' 등 AI로 제작한 공감형 릴스 11편의 누적 조회수는 현재 700만회를 넘어섰다. 지그재그는 김재구에게 '2년 차 직장인'이라는 페르소나를 설정해 취업 준비생과 사회 초년생이 실제로 겪는 상황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면접 합격 팁, 사회 초년생 실수담 같은 정보성 콘텐츠부터 취준생 명절 스트레스 등 2030 고객의 일상적인 고민과 걱정거리를 다룬 심리툰까지 폭넓게 다룬다. 이러한 콘텐츠가 자연스러운 공감을 얻으며 일부 게시물은 조회수 30만회를 넘기는 등 가시적인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다. 입점 브랜드와의 협업 및 굿즈 제작으로도 확장하고 있다. 지그재그는 입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후카후카스튜디오'와 협업해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인스타그램 툰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후 김재구 캐릭터를 활용한 인형 키링 굿즈도 선보였다. 재구 키링을 제공하는 이벤트는 약 10만명의 이용자에게 도달했으며, 뷰티 카테고리의 X(구 트위터) 이벤트에도 활용되는 등 다양한 시도의 발판이 됐다. 최근에는 카카오톡 메시지 등 CRM(고객 관계 관리) 영역에서도 김재구 캐릭터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하고 있다. 지그재그는 올해 8월부터 '재구의 선물'이라는 콘셉트로 CRM 메시지를 운영 중이다. 직접적인 구매 유도보다는 친근한 말투와 캐릭터 서사를 앞세워 고객과의 거리감을 줄이는 데 집중했다. 그 결과 12월 기준 정보성 친구톡 알림 신청자가 약 19만명을 달성했으며, 재구의 선물 콘셉트로 전환한 후 4개월간 누적 참여자 수는 약 87만명을 기록하는 등 캐릭터 활용이 고객 참여를 확장하는 주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패션 플랫폼은 물론 이커머스 업계 전반에서도 캐릭터를 통해 고객의 감정과 일상을 다루는 사례는 드물다"며 "지그재그의 대표 캐릭터 '김재구'가 고객과 관계를 맺는 새로운 방식의 실험을 넘어, 더 많은 고객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5-12-29 13:51:28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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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홈플랫폼 홈닉, 주차관제기업과 MOU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은 홈플랫폼 '홈닉(Homeniq)'이 주요 주차관제 전문기업과 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아마노코리아, 대영IoT, 다래파크텍 등 주차관제 전문기업 3곳과 MOU를 맺고 이들의 주차관제 시스템이 적용된 아파트 단지에서 홈닉 앱 기반 주차 관리 환경을 제공하기로 했다. 아파트 입주민은 방문차량 등록 및 주차 관리와 불법주차 신고 기능을, 관리사무소는 단지 주차장 이용 현황 관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삼성물산의 홈플랫폼 홈닉은 주차관제 서비스 뿐 아니라 입주민의 단지 생활 개선으로 확장된다. 홈닉이 제공하는 아파트 케어와 단지 모임 등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함께 활용할 수 있어 입주민 생활이 더욱 편리해질 예정이다. 현재 주차관제 전문기업 아이파킹, 넥스파와 연동이 완료됐으며, 권선5상록아파트, 고덕리엔파크2단지, 래미안 인덕원 더포인트, 동탄2 신동포레 입주민이 홈닉의 주차관제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향후 위례 래미안 e편한세상 등 더 많은 단지로 확대될 전망이다. 홈닉은 래미안 뿐만 아니라 타 브랜드 아파트(SK에코플랜트, 한화, 두산건설, HS화성, 우미건설, 호반건설 등)에도 적용된다. 개방형 플랫폼의 장점을 살려 신축·기축단지에 도입해 플랫폼 생태계를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의 주거 가치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5-12-29 13:46:53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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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건설부문, ‘겨울철 Health 2GO 캠페인’

한화 건설부문은 김윤해 안전환경경영실장(CSO) 주관으로 겨울철 근로자의 건강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겨울철 Health 2GO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캠페인은 겨울철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한랭 질환과 밀폐 공간 내 재해를 사전 예방하고,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먼저 겨울철 안전수칙을 귀로 듣고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캠페인 음원을 자체 제작했다. 반복 청취를 통해 안전 메시지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고 근로자의 참여를 자연스럽게 유도했다. 또한 각 현장에는 AI기반 스마트 심전도 장비를 도입해 신규 채용자와 고령 근로자 등 취약근로자의 심장질환, 뇌경색 등 이상징후를 미리 파악하고 집중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1월까지를 '동절기 특별관리 기간'으로 운영하며 매주 현장별 자체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전 현장을 대상으로 본사의 특별 점검도 함께 진행한다. 현장과 본사의 밀폐작업 상호 밀착 관리를 위한 '밀폐 Daily Watch', 근로자 건강위험을 줄인 개선활동과 협력사와의 안전 협업사례 등을 포상하는 'Health 2GO 캠페인 우수 사례' 공모전, 안전보건관리자 본사 심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캠페인이 종료되면 현장별 실행 실적을 종합 평가해 우수 현장을 선정하고, 근로자와 임직원을 위한 푸드트럭을 포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5-12-29 13:45:51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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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내년부터 택배사 '롯데글로벌'로 통일... 반값택배 배송 빨라진다

CU가 편의점 택배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배송 파트너사를 롯데글로벌로지스로 일원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편의점 택배 수요에 맞춰 그간 서비스별로 분산돼 있던 배송 구조를 통합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결정됐다. CU의 택배 이용 건수 신장률은 지난해 12.7%에 이어 올해(1~11월)도 9.1%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배송사 통합의 핵심은 저렴한 운임으로 인기인 '반값택배(구 알뜰택배)'의 속도 혁신이다. 기존 CU 자체 물류망 대신 롯데글로벌로지스 네트워크를 활용하게 되면서, 접수 후 최대 6일이 걸리던 배송 기간이 일반 택배와 동일한 수준인 최대 3영업일로 대폭 단축된다. 서비스 품질은 개선되지만 운임은 그대로 유지한다. CU는 고물가 시대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반값택배 가격을 500g 이하 기준 1800원(업계 최저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했다. 최근 중고 거래 활성화로 반값택배 비중이 전체의 28.5%까지 치솟은 점을 고려한 결정이다. 이와 함께 초고속 배송 서비스인 '내일보장택배'의 서비스 권역도 넓힌다. 기존에는 서울 지역에서만 이용 가능했으나, 내년부터는 인천과 경기 등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해 고객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연정욱 BGF네트웍스 대표는 "배송사 일원화를 통해 배송 시간 단축과 커버리지 확대 등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품질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가장 가까운 택배 플랫폼으로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5-12-29 13:45:49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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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7000억달러 첫 돌파… 세계 6번째 '수출 강국' 등극

美 관세·보호무역 상황 속 쾌거… 외국인직접투자도 사상 최대 우리나라 연간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7000억달러를 돌파하며, 세계 6번째 '7000억달러 수출국'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의 관세 부과와 글로벌 통상환경 악화 속에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산업통상부와 관세청은 29일 "2025년 12월 29일 13시 3분 기준 잠정 집계 결과, 연간 누계 수출액이 7000억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1948년 첫 수출 실적 집계 이후 77년 만에 세운 역사적 기록이다. 특히 지난 2018년 수출 6000억달러는 달성은 세계 7번째였으나, 이번 7000억달러는 6번째로 도달하며 우리 수출이 글로벌 주요국 대비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정부는 미국의 관세 부과 정책과 보호무역 확산 등 녹록지 않은 통상환경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전환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특히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구조 속에서도 무역수지 흑자를 유지하며 경제 전반의 안정성을 뒷받침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28일까지 에너지 수입은 1174억달러였고, 무역수지는 730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수출은 상반기 부진으로 출발했으나 하반기 들어 뚜렷한 반등세를 보였다. 새 정부 출범 이후 대외 신뢰 회복과 대미 관세 협상 타결 등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6월부터 6개월 연속 해당 월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특히 9월 수출액은 659억달러로 월간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를 필두로 자동차·선박·바이오 등 주력 제조업이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1~11월 반도체 수출은 1526억달러로 전년 대비 19.8%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자동차 수출은 660억달러로 연간 기준 최대 기록 경신이 유력하고, 선박 수출은 LNG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수출 증가에 힘입어 8년 만에 300억달러를 넘어섰다. 바이오헬스 수출도 바이오시밀러 품목 확대와 위탁생산(CMO) 수주 증가로 호조를 이어갔다. K-푸드와 K-뷰티, 전기기기 등 소비재·유망 품목의 성장도 두드러졌다. 농수산식품, 화장품, 전기기기 등은 역대 최대 실적 경신이 확실시되며, 새로운 수출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수출 시장 역시 미·중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다변화가 진전됐다. 1~11월 기준 중국과 미국 비중은 감소한 반면, 아세안과 유럽연합(EU), 중남미 비중은 확대됐다. 중소기업 수출도 9월까지 수출액과 수출 기업 수 모두 역대 최대를 기록하며 수출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수출 호조와 함께 외국인직접투자(FDI)도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정부는 인공지능(AI)·반도체 등 첨단산업 정책과 연계된 투자가 대폭 유입되며 연간 외국인직접투자가 350억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특히 공장과 사업장을 새로 짓는 그린필드 투자가 역대 최대를 기록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내년에도 수출과 외국인투자의 상승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제조 혁신을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와 수출 품목·시장 다변화, 지방 중심 외국인투자 인센티브 확대 등에 나설 것"이라며 "2년 연속 수출 7000억달러, 외국인투자 350억달러 이상 달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12-29 13:45:1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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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벤디스, 현대백화점그룹 품에 안긴 후 '폭풍 성장'... 거래액 2배 껑충

국내 모바일 식권 1위 기업 현대벤디스가 현대백화점그룹 편입 3년 만에 거래액이 두 배로 뛰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벤디스의 올해 연간 거래액은 18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그룹 피인수 전인 2022년 거래액 976억원과 비교해 약 2배 성장한 수치다. 같은 기간 고객사 수는 1700여개에서 3300여개로, 식권 사용이 가능한 제휴사 또한 3만3000여곳에서 6만5000여곳으로 2배가량 급증했다. 이러한 고속 성장은 그룹 편입에 따른 대외 신뢰도 상승과 계열사 간 시너지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대기업 및 공공기관 고객 유입이 늘면서 전체 거래액 중 대기업 비중이 2022년 21.6%에서 올해 40.4%로 대폭 확대됐다. 또한 현대백화점·아울렛 식음료 매장에서 식권 사용이 가능해지고 현대그린푸드 '그리팅' 등 계열사 상품을 연계한 점도 경쟁력을 높였다. 수익성도 개선됐다. 현대벤디스는 지난해 창사 이래 첫 흑자 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올해도 흑자 기조를 유지하며 양적·질적 성장을 동시에 달성했다. 현대벤디스는 내년 거래액 목표를 2000억 원으로 잡고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 기존 모바일 식권 기능을 넘어 기업 메시징 솔루션 '문자대장', 퀵서비스 '퀵대장' 등 다양한 B2B 솔루션을 결합해 '원스톱 복지 컨설팅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청사진이다. 현대벤디스 관계자는 "스타트업 특유의 유연성에 대기업의 재무적 안정성이 더해져 시너지를 냈다"며 "앞으로도 그룹의 온·오프라인 유통 역량을 결합해 국내 대표 기업 복지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5-12-29 13:44:46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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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건설, 수주 2조원 돌파…2년 연속 최고실적

대보그룹의 건설 계열사 대보건설은 2025년 수주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2조 73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수주액은 약 1조 6820억원이었는데 1년 만에 최고 실적을 갈아치운 셈이다. 대보건설은 지난 3월 인천국제공항 제2국제업무지역 항공업무시설 개발사업(BOT), 서울교육대학교 인문관 개축 시설개선 임대형 민자사업(BTL), 부산대학교 생활관 개축 임대형 민자사업(BTL) 등 약 1700억원 규모의 건축민자 공사 3건을 수주했다. 7월 말에는 약 7400억원 규모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민간투자사업 3공구를 따냈다. 구로에서 여의도까지 10.1㎞ 구간으로, 신도림역과 여의도역 2개소를 포함한다. 이로써 수주 1조원을 돌파했다. 2017년 이후 6번째다. 9월 정부부산지방합동청사 신축공사에 이어 11월에는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 단지조성공사를 1060억원에 수주했다. 면적은 4만 5000㎡, 약 14만평이다. 12월에도 1900억원 규모의 인천 영종 A62블록 아파트 건설공사 11공구와 고양 은평선 광역철도 1공구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에서도 꾸준히 실적을 쌓았다. 3500억원 규모의 남양주 왕숙2지구 등에서 일감을 확보했다. 서울 연신내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과 상계동 오성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 성산포항 진입도로 확장 공사 등 영역을 넓히고 있다. 대보건설 관계자는 "2026년에도 공공부문의 강점을 살려 양질의 수주 물량 확보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5-12-29 13:44:14 성채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