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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협 남서울지회, 정책자금·공공조달 전략 공유 자리 마련

2026년 새해를 맞아 여성경제인들이 경영 전략을 수립하고 정책 이해도를 높이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남서울지회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 텍스파홀에서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회 및 조찬포럼을 겸한 행사를 열고 2026년 중소기업 정책자금과 공공조달시장 진출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선희 남서울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에서도 여성경제인들이 정책과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전략적으로 활용한다면 위기는 곧 기회가 될 수 있다"며 "남서울지회는 회원 한 분 한 분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와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6년은 단순한 생존을 넘어 여성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돼야한다"며 "정책자금과 공공조달을 비롯한 공공 영역 진출이 회원사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이 되도록 지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김지홍 서울남부지부장이 '2026년 정책자금, 성장 단계별 전략적 접근 필요'를 주제로 연사로 나서 기업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들을 제공했다. 김 지부장은 "정책자금은 단순한 자금 지원이 아니라 기업의 성장 단계와 재무 구조에 맞춰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하는 경영 수단"이라며 "기업 유형과 성장 단계별로 정책자금 접근 방식이 달라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진공이 운영하는 정책자금의 구조, 신청 절차, 유의사항은 물론 실제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오해와 실패 사례까지 함께 소개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다른 연사로 나선 서울지방조달청 정문선 사무관은 '공공조달은 선택이 아닌 필수 경영 전략'이란 주제 강연을 통해 "공공조달은 일부 기업만을 위한 시장이 아니라 중소기업과 여성기업이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구축할 수 있는 핵심 경영 전략"이라며 공공조달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MAS 기업 등록 절차 ▲벤처·혁신제품 기업의 공공시장 진입 경로 등 실무 중심의 내용도 함께 다뤘다. 특히 '공공조달은 어렵다'는 기존 인식을 넘어 준비 절차와 지원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면 충분히 도전 가능한 시장이라는 점도 강조해 큰 공감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회원은 "정책자금과 공공조달을 막연하게만 생각했는데 설명을 통해 우리 회사에 맞는 전략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그려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서울지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회원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정책·제도 중심의 포럼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여성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시장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1-23 10:43: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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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대우건설, 원전 시장 기대감에 6%대 상승

대우건설이 증권가 리포트의 긍정적인 전망 제시에 힘입어 장중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 기준 대우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340원(6.84%) 오른 5310원에 거래 중이다. 증권가에서 나온 대우건설이 해외 원전 대열 합류 준비를 끝냈다는 점과 4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에 부합하다는 소식이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증권은 대우건설의 4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에 부합하고, 최근 원전 시장 기대감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분석하며 대우건설의 목표주가를 기존 5000원에서 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신동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며 시장 전망에 부합했을 것"이라며 "최근 팀코리아의 미국 진출 가능성 등 원전사업에서의 추가 기대감이 늘며 팀코리아의 일원인 대우건설 주가 역시 오름폭이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대우건설의 주택·건축 부문 수익성이 개선된 가운데 플랜트 부문 수익성도 높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신 연구원은 "주택·건축 부문 매출은 신규 현장 부족으로 감소를 이어가겠지만 꾸준한 현장 구성 개선으로 매출총이익률(GPM)이 두자릿수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플랜트 부문에서는 단단한 수익성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경수기자 gws0325@metroseoul.co.kr

2026-01-23 10:16:49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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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포헤어, 새 브랜드 모델 '박보검'..."대국민 탈모관리 강화"

두피관리 전문 브랜드 닥터포헤어가 배우 박보검을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고 23일 밝혔다. 닥터포헤어는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해 박보검과 협업해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브랜드 대표 제품 '폴리젠 샴푸'를 재단장해 선보인다. 폴리젠 샴푸는 탈모를 비롯한 다양한 두피 고민을 아우르는 기능을 갖췄다. 7년 연속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 13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 만족 지수 1위 기록 등을 통해 제품력과 소비자 신뢰도를 동시 입증해 왔다. 이번에 출시하는 '폴리젠 씨크닝 샴푸'는 기존 폴리젠 샴푸의 핵심 강점을 한층 강화한 제품이다. 닥터포헤어만의 두피 과학 기반의 압도적인 흡수 기술력을 집약한 폴리젠-X 기술을 기존 대비 33배 더 적용했다. 두피 강화 효과는 높이고 사용감은 더욱 개운하게 개선해 탈모부터 두피 환경, 모발 볼륨까지 관리할 수 있다. 닥터포헤어 브랜드 관계자는 "배우 박보검의 건강하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가 두피케어 브랜드로서 닥터포헤어가 지향하는 방향성에 부합한다"며 "더불어 닥터포헤어만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샴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1-23 10:06:4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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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익스프레스, 1월 '알급날' 행사 진행... 가전·신학기 용품 최대 60% 할인

알리익스프레스가 월급 시즌을 맞아 실속 소비를 지원하는 1월 '알급날' 프로모션을 이달 25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알급날은 매월 월급 기간에 맞춰 진행되는 알리익스프레스의 대표적인 쇼핑 캠페인이다. 이번 1월 행사는 연초 가전 교체 수요와 다가오는 신학기 준비 시즌을 고려해 생활용품, 가전, 학용품 등을 중심으로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 행사는 25일 사전 오픈을 시작으로 26일부터 29일까지 본 행사가 이어진다. 이 기간 전 카테고리 상품에 대해 최대 60% 할인가를 적용하며, '알급날 타임딜'과 최대 11% 추가 할인 쿠폰, 결제 수단별 최대 3만 원 즉시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중복으로 제공한다. 프로모션은 소비 목적에 맞춰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우선 '2026 어서오세일' 기획전에서는 대량 구매가 많은 생활 필수품과 신학기 용품을 '얼리버드 딜'로 선보여 가격 부담을 낮췄다. 이어 '2026 프리미엄 셀렉션'에는 레노버, 드리미, 이고진, 삼익가구 등 인기 브랜드 4곳이 참여해 가전, 헬스, 가구 카테고리의 인기 상품을 한정 특가에 내놓는다. 아울러 '삼성 세일 페스타' 특별관도 운영된다. 소비자들이 평소 장바구니에 담아두었던 삼성전자의 노트북, 가전 등 주요 IT 제품을 합리적인 조건에 구매할 수 있도록 브랜드 전용 혜택을 강화했다. 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1월 알급날은 연초 생활 소비와 신학기 준비가 겹치는 시기적 특성을 반영해 기획했다"며 "한 달에 한 번 필요한 소비를 점검하는 고객들이 합리적인 쇼핑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1-23 09:54:27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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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대도 안 된다"…현대차 노조, 휴머노이드에 제동

현대자동차 노조가 휴머노이드 로봇의 생산 현장 투입에 대해 공식 반대 입장을 밝히며, 로봇 도입을 둘러싼 신(新)노사 갈등이 본격화되고 있다. 현대차그룹이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공개한 이후 투자자들은 환호했지만, 노조는 일자리 위협을 이유로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전국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22일 소식지를 통해 "해외 물량 이전과 신기술 도입은 노사 합의 없는 일방통행"이라며 "휴머노이드 로봇 투입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노조는 "평균 연봉 1억원을 기준으로 노동자 3명이 24시간 근무하면 연 3억원이 들지만, 로봇은 초기 투자 이후 유지비만 발생해 기업 입장에선 명분이 충분하다"며 "현대차에서 인건비 절감을 위한 AI 로봇 투입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증권가에 따르면 아틀라스 가격은 대당 약 2억원, 연간 유지비는 1400만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최대 24시간 가동이 가능해 인건비 부담이 큰 제조 현장에서 빠르게 사람을 대체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현대차그룹 주요 계열사 임직원 평균 연봉은 1억3000만원 안팎으로, 하루 근무 시간은 8~10시간에 그친다. 노조는 휴머노이드가 본격 도입될 경우 고용 축소와 일감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까지 아틀라스 3만대 양산 체제를 구축해 미국을 중심으로 로봇 생산 거점을 마련하고, 제조 현장에 단계적으로 투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미 미국 공장에서는 로봇 팔, 무인 운반 차량(AGV), 로봇 개 '스팟' 등이 생산과 검수 과정에 활용되고 있다. 여기에 아틀라스까지 더해지면 생산 공정 전반이 로봇 중심 구조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 노조가 특히 민감하게 보는 부분은 해외 공장 중심의 로봇 도입이 국내 일감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미국 조지아주 메타플랜트 등 해외 공장에서 생산성이 높아지면 한국 공장의 수출 물량이 줄어들 수 있고, 결국 국내 고용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다. 업계 관계자는 "사람 중심의 한국 공장이 로봇 중심 해외 공장과 경쟁하게 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반면 시장의 평가는 정반대다. 현대차 주가는 올해 들어 78% 급등해 시가총액 108조원을 돌파했다. 투자자들은 현대차를 단순 자동차 제조사가 아닌 '피지컬 AI(Physical AI)' 기업으로 재평가하고 있다. 노조 역시 "주가 폭등의 핵심 이유는 로봇 기업으로의 전환 기대"라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전문가들은 정년 연장, 주 4.5일제 등 노동 관련 제도 변화와 맞물려 기업들이 로봇 도입을 더욱 서두를 것으로 보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로봇은 파업도 없고 24시간 일한다"며 "국내는 노조 문제로 도입이 늦어질 수 있지만 해외에선 휴머노이드 테스트가 빠르게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3 09:36:18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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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美 투자사 ISDS 제소, 우리와 무관"... 정부 압박에 선 긋기 나서

쿠팡의 미국 주요 투자사들이 한국 정부가 쿠팡을 상대로 차별적 대우를 하고 있다며 국제투자분쟁(ISDS) 절차에 착수하고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 조사를 요청한 가운데 쿠팡 측이 "당사의 입장과는 무관하다"며 선을 그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미국 투자사의 ISDS 중재의향서 제출은 당사의 입장과는 무관하다"며 "쿠팡은 모든 정부 조사 요청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투자사들의 강경한 행보가 자칫 한국 정부와의 갈등을 증폭시켜 현재 진행 중인 조사나 규제 환경에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한 조치로 풀이된다. 앞서 22일(현지시간) 엑시오스 등 외신에 따르면 쿠팡의 주요 주주인 그린옥스 캐피탈과 알티미터 캐피탈은 미 USTR에 무역법 301조에 근거해 한국 정부의 행위를 조사해 달라는 청원서를 제출했다. 이와 동시에 한국 법무부에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위반을 이유로 ISDS 중재의향서를 발송했다. 이들 투자사는 법률 대리인인 코빙턴을 통해 보낸 서한에서 "한국 당국이 쿠팡에 대해 수년간 선택적인 법 집행을 해왔으며, 지난해 발생한 데이터 유출 사건 이후 이러한 행태가 더욱 강화됐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들은 한국 정부가 검찰, 공정위 등 여러 기관을 동원해 반복적인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상업 계약을 차단하는 등 쿠팡을 파산시키기 위한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범석 의장을 포함한 미국 국적 임원들을 형사 고발하기 위해 한국으로 소환했다는 점도 문제 삼았다. 투자사들은 이러한 조치의 배경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적 성향과 김민석 국무총리의 발언을 지목했다. 이들은 "이 대통령은 반미 성향을 보이며 중국 쪽으로 방향을 전환하려 한다는 우려가 있다"며 "대선 초기부터 미국과 쿠팡에 적대적인 발언을 해왔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총리가 최근 금융당국 업무보고에서 "마피아를 소탕하는 각오로 시장 질서를 잡아야 한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쿠팡을 겨냥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그린옥스 등은 한국 정부의 이러한 조치로 인해 쿠팡의 시가총액이 수십억 달러 증발했으며, 자신들을 포함한 미국 주주들이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고 호소했다. 실제로 그린옥스는 11억 달러, 알티미터는 약 2억 1000만 달러 규모의 쿠팡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무역법 301조는 미국 기업이 해외에서 불공정 무역 관행으로 피해를 입을 경우 보복 관세를 부과할 수 있는 강력한 조항이다. USTR은 청원 접수 후 45일 내에 조사 개시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ISDS 역시 의향서 제출 후 90일이 지나면 정식 소송 제기가 가능하다. 법무부는 "관련 법률적 쟁점을 면밀히 검토하고 적극 대응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내놨지만, 자칫 한미 통상 갈등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

2026-01-23 09:29:05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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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살 기회에 2000명 몰렸다…서울 공공한옥 경쟁률 956대1

서울시가 신혼부부와 신생아 가구를 대상으로 공급한 '미리내집 연계형 공공한옥'이 평균 경쟁률 299대1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한옥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하면서 향후 장기전세로 이전할 수 있는 구조가 젊은 층의 관심을 끌었다는 분석이다. 서울시는 22일 공공한옥 7가구 모집에 총 2093명이 신청해 평균 29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미리내집 연계형 공공한옥'은 신생아 가구, 신혼부부, 예비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공공한옥을 시세의 60~70% 수준으로 임대하는 주거 지원 정책이다. 거주 중 자녀를 출산하면 최대 10년 거주 후 장기전세주택으로 우선 이주 신청이 가능하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곳은 성북구 보문동 7호로, 무려 956대1에 달했다. 아파트와 단독주택이 혼재된 일반 주거지역에 위치해 생활 편의성이 높고, 지하철 6호선과 우이신설선을 이용할 수 있는 보문역 인접 입지가 장점으로 꼽혔다. 이어 종로구 원서동 5호(284대1), 가회동 1호(263대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이번에 공급된 한옥들은 종로구와 성북구 등 도심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에 자리 잡았다. 원룸형 소형 한옥부터 방 4개와 가족실을 갖춘 대형 한옥까지 구조와 규모가 다양해 입주 희망자의 생활 방식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서울시는 사전 흥행을 예고하듯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7개 한옥을 시민에게 개방하는 현장 공개 행사도 진행했다. 이 기간 총 3754명이 한옥을 직접 방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서류심사 대상자는 22일 서울한옥포털과 서울주택도시공사(SH)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최종 당첨자는 4월 2일 공개된다. 입주는 4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첫 공공한옥 임대 사업인 만큼 입주 전 사전 점검과 초기 정착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공공한옥 공급을 점차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추가로 7개 한옥을 미리내집 형태로 전환하고, 빈집 활용 사업과 연계해 공급 물량을 늘릴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신규 한옥마을 조성 사업과 연계해 주거용 한옥 공급을 본격 확대한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공공한옥에 대한 시민 수요가 분명히 확인됐다"며 "한옥이 특별한 체험 공간을 넘어 실질적인 주거 대안으로 자리 잡도록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23 09:25:40 강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