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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5200선 뚫고 '사상 최고치' 출발...코스닥도 2.7% 급등

코스피가 29일 장중 5200선을 돌파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새로 쓰고 있다. 코스닥도 2%대 급등하며 1160선에 닿았다. 이날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5.08포인트(0.87%) 상승한 5215.89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대비 1.40% 오른 5243.42에 출발한 코스피는 개장과 동시에 5200선을 뚫었다. 기관은 1370억원, 외국인은 358억원을 순매도 중인 반면, 개인은 173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반도체주가 나란히 오름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4.16%)와 삼성전자(1.85%), 삼성전자우(2.21%) 등이 모두 상승했다. SK스퀘어(4.76%), 두산에너빌리티(2.17%) 등도 상승했으나, LG에너지솔루션(-1.28%), HD현대중공업(-1.54%) 등은 내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일보다 29.12포인트(2.57%) 급등한 1162.64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이 홀로 1668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61억원, 465억워씩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2차전지주가 강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12.66%)과 에코프로(8.24%)가 모두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알테오젠(1.95%)을 제치고 시가총액 1·2위로 올라섰다. 이외에도 에이비엘바이오(2.69%), 펩트론(4.90%), 코오롱티슈진(2.26%) 등 바이오 종목과 레인보우로보틱스(1.87%)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7.1원 오른 1429.6원에 장을 시작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1-29 09:17:4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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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생산·포용·신뢰의 금융]우리금융, '종합금융그룹' 경쟁력 강화…'디지털 전환' 가속

우리금융그룹은 올해 은행·보험·증권을 3대 축으로 경쟁력 강화와 '종합금융그룹'의 역량 강화가 경영 목표다. 정부의 '생산적 금융' 정책 목표에 발맞춘 전략산업 투자 확대, 인공지능(AI) 역량 확대를 비롯한 그룹 차원의 디지털 전환(AX)도 가속한다. ◆ '종합금융그룹' 경쟁력 강화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신년사에서 "은행·보험·증권을 중심으로 종합금융그룹의 경쟁력을 다지고, 시너지 기반의 성장을 가속하겠다. 핵심사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계열사 간 협업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행력을 높이겠다"라고 강조했다. 2024년 출범한 우리투자증권, 2025년 우리금융에 합류한 동양·ABL생명 등 비은행 계열사의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확보한다는 목표다. 우리금융은 4대 금융(KB국민·신한·하나·우리) 중 은행 매출 의존도가 특히 높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 우리금융의 당기순이익 가운데 비은행 계열사가 차지한 비중은 10% 미만이다. 같은 기간 비은행 비중이 가장 큰 KB금융은 39%를 기록했다. 세계적인 금리 인하 기조와 금융권 패러다임 변화로 은행 수익성 악화 전망이 나오는 만큼, 비은행 강화는 금융권의 주요한 경영 목표다. 지난 2019년 우리금융지주 출범 이래 비은행 부문 강화는 우리금융의 오랜 과제였지만, 작년 7월 동양·ABL생명이 계열사로 합류하면서 판도가 변했다. 전년 대비 100%가 넘는 매출 성장을 기록한 우리투자증권도 비은행 이익 성장에 일조했다. 작년 3분기 기준 우리금융의 비은행 매출 비중은 18%로 성장했다. 이는 2021년 우리금융 완전 민영화 이후 최고치다. 임 회장은 지난 2023년 취임 당시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와 종합금융그룹 완성을 과제로 설정했다. 이어 지난해 말 연임에 성공한 이후 "작년과 올해 증권·보험업 진출을 통해 보완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우리금융을 시너지 창출 능력을 갖춘 종합금융그룹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목표를 제시했다. 지속 가능한 종합금융그룹 완성을 위해 우리금융의 남은 과제는 동양·ABL생명의 통합 및 체질 개선이다. 두 보험사의 완전 통합까지는 향후 2~3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두 보험사 모두 타 금융지주의 보험 계열사 대비 실적 부진과 낮은 지급여력(K-ICS) 비율을 보이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의 지속적인 매출 성장도 달성해야할 목표다. 지난해 3분기 우리투자증권은 출범 1년 만에 전년 대비 123%의 높은 누적 당기순이익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순이익 규모는 212억원에 그쳤다. 같은 기간 타 금융그룹 증권사들은 1500~500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작은 규모다. 중기 목표인 종투사(종합금융투자사업자) 지정도 과제다. ◆ '생산적금융' 속도…'디지털 전환' 가속 우리금융은 올해 '고객과 함께하는 성장'을 주요 경영 목표로 제시하고, 생산적금융·포용금융 확대를 통한 고객 기반 확대도 주요 현안으로 설정했다. 우리금융이 강점을 갖춘 기업금융 분야에서 AI·반도체 등 첨단전략산업과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적극 확대하고, 햇살론을 비롯한 정책금융 상품 공급을 확대해 금융의 사회적 역할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9월 금융권 최초의 생산적금융 프로그램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를 출범했다. 오는 2030년까지 80조원 규모의 생산적금융·상생금융을 공급한다는 목표다. 우리금융은 은행·보험·캐피탈·증권 등 자회사가 출자한 금액을 자산운용사가 운용하는 '그룹 공동투자펀드 1호'를 작년 말 출범했으며, 전략 산업·비수도권 기업을 위한 전용 상품도 상반기 내 출시할 예정이다. 우리금융은 또한 지난해부터 영업점·인터넷 뱅킹에서 AI 기반 서비스 도입을 본격화한 우리은행을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AX)도 가속한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해 하반기 생성형 AI 기반 'AI대출상담원'을 고도화해 비대면 대출 상담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기존에는 AI 상담원이 대출 담당 직원의 상담에 앞서 상품 정보 중심의 단편적인 정보만을 제공했지만, 개선을 통해 AI가 심사에 앞서 대출 목적과 조건을 단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지난해 말에는 자사 인터넷 뱅킹 앱에 AI 기반 '스미싱 문자 안심 서비스'를 도입했다. 고객의 휴대전화로 수신되는 문자 메시지의 문자결제사기(스미싱) 의심 여부를 탐지하고 해당 사실을 고객에게 전달해, 고도화하는 문자결제사기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금융은 계열사의 AI 기반 서비스를 심사·상담·내부통제 등 다양한 영역까지 확대 도입하는 한편, 임직원의 AI 활용 능력도 제고한다. 또한 올 상반기 대대적인 제도 변화가 예상되는 스테이블코인·증권형토큰(STO) 등 가상자산 분야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잠재적 고객과의 점점도 확대한다는 목표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기업의 성장 단계 전반을 투자·융자로 폭넓게 지원하고, 생산적 금융을 우리금융이 앞서 나갈 수 있는 핵심 강점으로 삼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면서 "전사적인 디지털 전환(AX)을 가속해 그룹의 AI 역량을 고도화하고, 디지털 신사업 분야에서의 미래 경쟁력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1-29 09:09:48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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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재규어·포드 등 11개 차종 리콜

국토교통부는 볼보자동차코리아, GS글로벌,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JLR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현 에프엘오토코리아)에서 수입해 판매한 11개 차종 5만5178대가 제작결함으로 자발적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9일 밝혔다. 볼보는 XC60 등 7개 차종 5만434대가 비상자동제동장치 센서 문제로 의도치 않은 자동 긴급 제동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지난 26일부터 시정조치 진행 중이다. GS글로벌의 T4K 1692대는 차량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주차(P)단으로 변속할 때 전자식 주차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을 우려가 있어 29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재규어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 이보크 1416대는 조수석 에어백 조립 불량으로 에어백이 펼쳐질 때 탑승자가 다칠 위험이 있어 지난 23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포드 머스탱 1489대의 경우 차체 제어장치 수분 유입으로 차폭등, 후미등 및 번호등이 정상 작동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이 발견됐고, 익스페디션 147대는 후방 카메라 내구성이 약하다는 결함이 나타났다. 두 차종 모두 지난 26일부터 리콜 진행 중이다.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나 차대번호를 입력해 확인할 수 있다./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1-29 09:03:34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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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아름다운가게에 2억6천만원 어치 기부…나눔 가치 실천

홈앤쇼핑이 재사용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아름다운가게에 2억6000만원 어치의 물품을 기부했다. 홈앤쇼핑은 이를 위해 지난 28일 서울 중구에 새롭게 문을 연 아름다운가게 명동점에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홈앤쇼핑과 아름다운가게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 확산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뜻을 함께 나눴다. 홈앤쇼핑은 매년 아름다운가게에 직매입 상품을 기부하고 있으며 판매한 수익금은 국내외 소외 이웃 지원과 환경 보호 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자원 선순환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명동이라는 상징적인 공간에 문을 연 아름다운가게 명동점 오픈과 함께 전달식을 진행해 시민들에게 나눔과 기부의 의미를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이번 물품 기부가 자원의 가치를 다시 살리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가게 관계자도 "홈앤쇼핑의 뜻깊은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기부 물품은 아름다운가게 명동점을 비롯해 매장에서 소중히 활용해 나눔의 가치를 널리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1-29 08:59: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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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카드사의 생존전략] 현대카드 "단순함 위에 쌓아올리는 정교함 필요"

카드업계가 수익성 둔화와 정부 규제 강화, 경쟁 심화가 겹치면서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가맹점 수수료 인하 기조와 금리 변동성, 소비 위축까지 겹치면서 기존 수익 모델은 한계에 직면했다. 카드사들은 비용 구조를 재정비하는 한편, 디지털 금융 환경에 대비해 새로운 먹거리 발굴에 나서고 있다. 각 카드사가 돌파구 모색을 위해 어떤 전략을 구상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편집자주> 현대카드의 올해 사업 전략은 '정교함'이란 단어로 집약된다. 기존 현대카드·현대커머셜의 강점을 단순화하고 여기에 정교함을 더해 앞으로 성장을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 성장세 지속, 외부 변수 대응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5년은 현대카드와 현대커머셜이 성장세, 손익 등 모든 면에서 큰 성과를 만든 해"라고 평가하며 "2026년에는 성장세의 지속과 외부 돌발 변수에 대한 현명한 대응이 과제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성과를 거둔 만큼, 무리한 외형 확대보다 기존 사업의 안정성과 수익성 관리에 무게를 두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현대카드는 지난해 3분기 업계에서 유일하게 순이익이 증가했다. 3분기 현대카드 순이익은 895억원, 누적 순이익은 25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3%, 6.2% 증가했다. 신용카드 상품 라인업 강화에 따른 회원 유입 확대의 영향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 부티크, 알파벳카드 등 상품 라인업 강화를 통해 우량 회원 중심의 회원 수가 증가했다"며 "신용판매 취급액도 견조한 성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실제 현대카드 회원 수는 지난 2022년 약 1104만명에서 2025년 3분기 1261만명까지 꾸준히 증가해 왔다. ◆ 단순화·정교함으로 사업 고도화 기존 성장세를 유지·강화하기 위해서는 '단순함'과 '정교함'을 키워드로 한 전략을 제시했다. 정 부회장은 "2025년까지가 현대카드·현대커머셜 사업의 그릇, 모양, 크기를 새롭게 설계하고 바꾸는 빌드업 단계였다면, 2026년부터는 이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고도화 단계로, 단순함 위에 쌓아 올리는 정교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업 환경이 갈수록 복잡해지는 만큼, 현대카드와 현대커머셜의 사업 정의와 강점을 최대한 단순화하고, 고도화를 위한 추진력과 정교한 전략을 강화해달라고 주문한 것이다. 그러면서 "신용카드 상품을 정리하고 이를 발전시킨 '아키텍트 오브 체인지', 사업의 정의를 다시 내리고 고도화시킨 현대커머셜의 산업금융, 현대카드·현대커머셜만의 인공지능(AI)을 정의한 테크 영역이 대표적인 좋은 예"라고 설명했다. ◆ 프리미엄 시장·테크 영역 확장 현대카드는 올해 기존 전략을 유지하고 특히, 프리미엄과 준프리미엄 시장을 중심으로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현대카드는 이미 지난해 '부티크(Boutique)' 상품 3종을 출시하고 준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 외에도 연회비가 300만원에 달하는 '더 블랙' 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라인업을 강화하며 프리미엄 고객군을 확보해 왔다. AI를 중심으로 테크 사업 역시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정 부회장은 지난해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AI 투자의 중요성을 밝힌 바 있다. 실제 정 부회장은 "성공의 엔진은 AI다"라며 "1~2등 카드사가 되는 것보다 AI에 압도적으로 투자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2026-01-29 08:51:26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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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엠반도체, 인적·사업 쇄신…수익성 잡는다

아이티엠반도체가 외형 성장 위주의 기존 전략에서 벗어나 올해부터 인적·사업 쇄신을 통해 수익성 중심으로 경영 체질을 개선하고 고강도 내부 혁신에 나선다. 나혁휘 아이티엠반도체 대표는 2026년 신년 메시지를 통해 "불확실한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통렬한 자기반성이 선행돼야 한다"며 "수익성이 낮은 사업과 내부의 비효율적 관행을 과감히 정리하는 자기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이티엠반도체는 지난해 스마트폰 및 전자담배 분야에서 고객사 내 점유율을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지만 수익성 측면에서는 추가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기존 주력 사업 전반에 대한 정밀 진단을 실시하고 이익률이 낮거나 중장기 성장성이 제한적인 사업은 단계적으로 축소하거나 정리할 방침이다. 이러한 내실 강화 기조를 바탕으로 방산, 에너지저장장치(ESS), 로봇, AI 분야를 핵심 신사업으로 설정하고 선택과 집중 전략을 추진한다. 지난해 방산드론 전문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드론용 액추에이터 부품 협업을 진행 중이며 군수 및 산업용 ESS 보호회로 개발과 로봇용 다관절 모듈 개발, AI기업 협력 등으로 사업 영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실행력 강화를 위해 조직 개편도 병행한다. 의사결정 단계를 간소화하고 성과 중심의 조직 문화를 정착시켜 사업 추진 속도와 책임성을 동시에 높인다는 전략이다. 나혁휘 대표는 "내실과 확장의 균형도 중요하지만 현 시점에서는 수익성을 담보하지 못하는 확장을 경계해야 한다"며 "체질 개선을 통해 창출된 이익이 다시 신사업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기업 가치를 재평가받겠다"고 강조했다.

2026-01-29 08:35: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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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올해 4만명 가입 목표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4개 협약 은행들이 올해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가입 목표를 4만명으로 잡았다. 중진공은 지난 28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 회의실에서 중기부와 협약은행인 IBK기업·하나·KB국민·NH농협은행과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2026년 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의회 회의에는 중기부 권순재 지역기업정책관과 중진공 조한교 인력성장이사 그리고 4개 협약은행 부행장들이 참석해 우대저축공제 이용 편의성 제고와 가입 확대를 위한 개선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우선 참여 기관들은 올해 저축공제 공동 가입 목표를 4만명으로 설정하고 ▲재직자 신청 방식 개선 ▲재직자를 위한 교육·복지 서비스 지원 등을 중심으로 제도를 개선하는 방향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재직자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우대저축공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는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 형성과 장기근속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금융 상품으로 중기부·중진공·금융권이 협력 운영 중이다. 근로자가 매달 10만~50만원을 저축하면 기업이 매월 근로자 저축액의 20%를 추가로 저축하고, 은행이 최대 4.5%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근로자가 매월 50만원씩 저축할 경우 5년 만기 시 원리금을 합산해 근로자에게 약 3980만원을 지급한다. 중진공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중기부, 금융기관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해 제도 개선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중기부와 금융기관 또한 우대저축공제의 안정적인 운영과 가입 확대를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조한교 인력성장이사는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저축공제는 중소기업 재직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핵심 정책 수단"이라며 "중기부 및 금융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현장에서 제도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29 08:29:19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