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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삼성SDI, ESS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에너지대전환' 등 국정과제 뒷받침… 안전 기반 구축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 20일 삼성SDI와 '전기저장장치와 무정전전원장치 등 배터리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 국정과제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발맞춰, 가파르게 성장하는 ESS 시장의 안전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서에는 △ESS 등 설비의 안전관리 정책 발굴과 안전성 강화를 위한 개선안 마련 △사고 예방을 위한 매뉴얼 공동개발·기관관 대응 체계 구축 △제조사 원격 모니터링 장치, 소화시스템 설치 등을 위한 관계자의 자율적 참여 유도 △전문인력 양성과 기술교류 등이 포함됐다. 전기안전공사는 삼성SDI가 최근 국내 최초로 열린 장주기 ESS 중앙계약시장 입찰에서 전체 발주물량의 약 80%를 수주할 만큼 시장을 선도하는 업체인만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효과적인 ESS 사고 예방 체계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업무협약 이후 양사는 실무협의체를 꾸려 세부 이행과제를 구체화하는 등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남화영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ESS의 안전성 확보는 국민 안전과 국가 에너지 안보를 위한 최우선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ESS 전주기에 걸친 안전망을 구축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주선 삼성SDI 대표는 "이번 협약은 삼성SDI의 기술 리더십을 사회적 책무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며 "전기안전공사와의 협력으로 제품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10-21 14:25:1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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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력구 비상통신망 기술'로 인더스트리 어워드 수상

"ICT 접목 전력시스템으로 설비 운영 안정성·안전 재난 대응 강화" 한국전력은 지난 15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025 WBA Industry Awards'(인더스트리 어워드)에서 '전력구 특화 비상통신망 기술'의 공공 서비스 혁신성을 인정받아 '사회적 가치 창출부문 대상(Best Wi-Fi for Social Impact)'을 글로벌 유틸리티 최초로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WBA(Wireless Broadband Alliance)는 전 세계 통신·네트워크 기업과 플랫폼 공급업체 등이 참여하는 글로벌 연합체로 AT&T, 인텔, 구글, 애플 등 다수의 세계적 기업으로 구성된다. 한전의 '전력구 특화 비상통신망 기술'은 지하 전력설비 통로인 전력구 내부에 무선 네트워크 기반 통신망을 구축해, 재난·사고 등 비상 상황에서도 전력설비 현장을 신속히 모니터링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시스템이다. 특히 ▲통신 음영지역인 지하 밀폐 공간에서 안정적인 무선 연결 ▲저비용 고효율의 통신 인프라 구축 ▲전력설비 안전관리와 작업자 보호 강화 ▲무선통신망, 국가 재난안전망(PS-LTE)과 연계하여 경찰, 소방과의 비상대응이 강화되어 해외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전 윤준철 ICT운영처장은 "이번 WBA 어워드 수상은 한전이 보유한 기술의 혁신성과 현장 활용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AI(인공지능), Digital Twin(디지털 트윈) 등 다양한 ICT 기술을 접목해 전력설비 운영 안정성을 높이고, 미래 지향적 ICT 인프라 구축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10-21 14:17:4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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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디오퍼스 실버' 호작도 AI활용 제작

우리카드가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만든 새로운 프리미엄 상품 '디오퍼스 실버(the OPUS silver)' 광고 영상을 선보였다. 21일 우리카드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외부 대행사 없이 자체 제작했다. 이중 디자인으로 출시된 디오퍼스 실버의 호작도 이미지를 생동감 있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생성형 AI를 적극 활용했다는 것이 우리카드 측 설명이다. 호랑이와 까치의 형태, 붓 터치의 번짐, 자개의 반짝임 등을 학습시켜 제작했으며, 호작도 민화를 세련되고 현대적으로 변형한 카드 디자인을 잘 표현한 결과물을 선별했다. 카드 디자인 속 호랑이와 까치가 역동적으로 살아 움직이는 모습은 사람의 손으로 표현하기 어려운 한국화 특유의 질감과 여운을 되살렸다는 평가다. 앞서 우리카드는 지난 6월 출시된 카드의정석2 광고와 우리카드 자체 캐릭터 베이비블루 제작에도 AI를 활용했다. 카드의정석2 광고의 경우 실제 촬영이 까다로운 맹수나 아기들의 놀라는 모습, 음악, 효과음을 직원이 직접 만들었으며, 캐릭터 베이비블루는 카드 디자인의 눈과 입 모양을 그대로 살려 깜짝 놀란 감정을 입체적으로 구현해 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생성형 AI 활용도가 높아진 기업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광고를 제작했다"면서 "AI 솔루션 활용으로 외부 대행사 없이 제작 단계부터 직접 참여할 수 있어 100% 내부 자원만 활용해 만든 영상"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9월에 출시된 디오퍼스 실버는 약 6년 만에 선보이는 대표 프리미엄 브랜드 '디오퍼스' 라인업 중 첫 번째 상품이다. 특히, 프리미엄 고객이 선호하는 쇼핑, 여행 서비스를 확대했다. 연회비는 15만원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0-21 14:14:41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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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M News] 한국타이어·금호타이어

◆한국타이어, 쿠프라 전기 해치백 '본'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한국타이어가 폭스바겐그룹 산하 고성능 브랜드 쿠프라의 전기 해치백 본에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본은 쿠프라 브랜드를 대표하는 전기차 모델로 후륜구동 전기 모터를 탑재해 최대 출력 약 230마력으로 제로백 6.6초의 주행 성능과 함께 1회 충전 시 최대 551km 주행이 가능하다. 또 스포티한 외관과 공기역학적 디자인 설계로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지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본 전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는 20인치 규격으로 독자 기술 체계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 설계로 저소음, 향상된 마일리지, 완벽한 그립력, 낮은 회전저항 등 4대 핵심 기술이 균형을 이루는 점이 특징이다. 최적 EV 형상 기술로 코너링 강성을 10% 높이는 동시에, 슈퍼 섬유 아라미드 하이브리드 소재 보강 벨트 적용으로 고속 주행에서 탁월한 조정 안정성을 제공한다. 또 타이어 표면 가로 및 세로 홈 너비 맞춤 설계로 배수 성능을 향상시키고, 최신 EV 전용 컴파운드를 적용해 젖은 노면 제동력과 접지력을 한층 강화했다. ◆금호타이어 장착한 'KUMHO FIA TCR World Tour 6라운드' 성료 금호타이어는 독점 공급하고 타이틀 스폰서로 활동하는 세계 정상급 투어링카 대회 '금호 FIA TCR 월드 투어'가 지난 17~19일 강원 인제 스피디움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처음 열린 TCR 월드 투어라는 점에서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경기에 참가한 모든 드라이버들은 금호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 '엑스타(ECSTA) S700'(마른 노면용)과 '엑스타 W701'(젖은 노면용)을 장착하고 경기를 펼쳤다. 총 세 차례의 레이스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아우디, 혼다, 현대차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대거 참가했다. 특히 아우디 RS 3 LMS TCR, 혼다 시빅 Type R, 현대차 엘란트라 N TCR 등 최정상급 투어링카들의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졌다.

2025-10-21 13:35: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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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자체 생성형 AI 서비스 도입…업무 효율 향상 기대

현대모비스가 자체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도입으로 업무 효율성을 강화한다. 현대모비스는 사내 전용 생성형 AI 플랫폼인 'MoAI(Mobis one AI)' 서비스를 공식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MoAI는 현대모비스가 자체 개발한 대화형 생성형 AI 서비스다. 사내 다양한 업무 시스템에 직접 연결돼 있어 문서나 이미지, 매뉴얼 검색부터 분석 리포트 생성까지 가능하다. 현대모비스가 이번에 개발한 생성형 AI 서비스는 연구개발(R&D)과 IT, 품질, 영업, 생산 등 다양한 업무에 적용된다. 예를 들어 특정 제품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가 필요할 때 해당 서비스에 질문하면 일정 계획과 진척도 등 개발 현황은 물론 진행 단계별 산출물, 담당자 등 종합적인 정보를 한 번에 얻을 수 있다. 또 원자재 가격이나 최근 경제 동향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다면 수치 데이터 분석은 물론 분석 결과에 대한 리포트까지 제공해준다. 현대모비스가 이렇게 사내용 생성형 AI 서비스를 오픈하게 된 것은 임직원들의 사내 데이터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다. 외부 생성형 AI 솔루션이 아닌 자체 구축한 서비스이기 때문에 보안 측면에서도 안전하다. 이를 통해 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은 방대한 사내 데이터를 자유롭게 활용해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모비스 측은 "진화하는 생성형 AI의 장점을 살려 사용 과정에서 임직원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서비스의 수준을 높이고 업무 적용 분야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올해 안에 법무와 경영지원 등 다른 부문에도 서비스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모비스가 전사 차원의 업무 혁신을 위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모델은 올해, 이 분야 세계적 권위의 컴퓨터 비전 및 패턴 인식 학회(CVPR)와 국제 컴퓨터 비전 학회(ICCV)에서 우수 논문으로 채택돼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2025-10-21 13:35: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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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세제혜택 강화해야…“가계 자산, 부동산서 자본시장으로”

가계 자산의 자본시장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연금 세제 혜택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우리나라 가계의 부동산 중심 자산 구조가 경제 성장 잠재력과 역동성을 약화시키고 있어, 생산성이 높은 산업으로 자금을 유도하기 위한 정책적 인센티브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정화영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발표한 '가계 자산의 자본시장 참여 확대 필요성과 과제' 보고서에서 "부동산 중심의 자산 형성은 가계 잉여자금이 생산적인 산업으로 공급되는 것을 제약해 경제 전반의 성장 잠재력을 떨어뜨린다"며 "자본시장을 통한 투자 확대는 혁신기업 중심의 성장을 촉진하고 경제성장률 제고에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 가계는 부동산 비중이 높고 금융자산 비중이 낮아 유동성이 부족하며, 부동산 가격 상승기에 가계부채가 급증하는 구조적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미국은 가계 자산의 절반 가까이가 주식·채권·연금 등 자본시장 상품으로 구성돼, 가계 저축이 기업 성장과 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정 연구원은 "가계의 자산 형성 방식이 자발적으로 바뀌기 어렵기 때문에 정책적 인센티브가 필요하다"며 "특히 연금 적립에 대한 세제 혜택 강화가 가계 자산의 자본시장 유입을 촉진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 그는 "의무가입 연금을 기준으로 한국의 소득대체율은 31.2%로 OECD 평균 50.7%보다 낮다"며 "미국의 401(k)는 연간 납입 한도가 7만달러(약 9900만원)에 달할 만큼 세제 혜택 규모가 크다"고 덧붙였다. 이어 "자본시장이 안정적인 수익률을 제공해 투자자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업 성장성·수익성 제고와 지배구조 개선 등 제도적 노력이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10-21 13:28:0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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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News] 하나카드·KB국민카드

하나카드가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손잡고 다섯번째 PLCC 카드를 선보인다. ◆ 4050 대상 학원·병원·여가 등 5% 할인 하나카드는 21일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상업자표시전용카드(PLCC) 'MG+ W 하나카드'를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4050세대 고객을 대상으로 기획됐으며, 학원·병원·여가·쇼핑 등 영역에서 5% 할인 혜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달 이용 실적 30만원, 60만원, 100만원 이상 시 통합할인한도 1만원, 2만원, 4만원이 적용되며, 연회비는 국내외겸용 1만 9000원이다. 오는 12월까지 새마을금고 출자회원이 10만원 이상 이용했을 경우 연회비를 환급해 주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2025년 12월까지 진행한다. 카드는 MG새마을금고 영업점 및 홈페이지를 통해 발급할 수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MG+ W 하나카드'의 W는 WELLNESS를 의미하며, 이는 풍요롭고 활력있는 삶을 실현하는 것을 의미한다"며 "꼭 필요한 소비영역에서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폭넓은 고객층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KB국민카드가 국내 여전사 최초로 지속가능연계 신디케이트 론 조달에 성공했다. ◆ 4억 달러 규모 신디케이트 론 조달 KB국민카드는 국내 여신전문금융회사 최초로 4억 달러 규모의 지속가능연계 신디케이트 론 조달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홍콩, 대만, 일본 등 글로벌 은행들을 대주단으로 구성했다. 신디케이트 론은 복수의 금융기관들로 대주단을 구성해 차입자에게 공통된 조건으로 일정 금액을 빌려주는 대출 방식이다. 지속가능연계 방식의 경우, 차입자의 대출금리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목표와 연계해 설정하게 된다. 이번 조달은 3년 단일 만기구조, 지속가능연계 대출 형태로 이뤄졌다. 약정서 상 기입된 지표 달성 시 대출금리는 하향 조정되는 구조로 설정됐으며, 지표는 ESG 경영목표에 맞게 친환경, 소상공인 지원 및 저신용자 신용개선 지원 등으로 이뤄졌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금번 조달은 글로벌 매크로 변동성이 높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KB국민카드가 글로벌 투자자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신뢰를 축적해 온 결과물"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해외조달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0-21 13:15:46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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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SI 111.5로 전월대비 12.4p 상승…금리 하락 기대, 환율 불안은 부담

국내 채권 전문가 10명 중 8명 이상이 이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전망했다. 물가 상승 압력은 완화됐지만 원·달러 환율이 1430원대까지 오르는 등 외환시장 불안이 커지면서 채권시장 전반의 긴장감은 여전한 모습이다. 21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5년 11월 채권시장지표'에 따르면 10월 13~16일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85%가 이번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는 가운데 한은이 경기 둔화와 물가 안정 사이에서 '동결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이번 조사는 펀드매니저, 트레이더, 브로커 등 채권 관련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달 종합 채권시장심리지수(BMSI)는 111.5로 전월(99.1) 대비 12.4포인트 상승했다. 미·중 무역갈등 재점화 등 글로벌 변동성이 확대됐음에도 금리 하락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시장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BMSI는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시장 심리가 양호함을, 미만이면 위축된 상태를 의미한다. 금리전망 BMSI는 151.0으로 전월(115.0)보다 36포인트 상승했다. 금리 하락 응답자는 55%(전월 34%)로 21%포인트 늘었고, 금리 상승 응답은 4%(전월 19%)로 15%포인트 줄었다. 미·중 갈등 심화와 경기둔화 우려에 따라 금리 하락 기대감이 확산된 결과다. 물가 BMSI는 85.0으로 전월(70.0)보다 15포인트 상승하며 물가 관련 채권시장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의 22%가 물가 상승을, 7%가 하락을 전망했다. 수입물가와 유가 상승에도 내수 소비 둔화가 이어지면서 물가 상승 압력이 완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환율 BMSI는 54.0으로 전월(91.0) 대비 37포인트 급락했다. 응답자의 49%가 환율 상승을, 3%만이 하락을 예상했다. 한미 무역협상 장기화와 중동 지정학 리스크, 미국의 금리 인하 지연 가능성 등으로 달러 강세가 이어지면서 원화 약세 전망이 확대된 영향이다. 금투협 관계자는 "글로벌 변수 확대 속에서도 국내 금리 동결 기조에 대한 신뢰가 유지되고 있으나, 환율 불안 요인이 채권시장 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0-21 12:09:57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