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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우리 선박 5척 추가 통과...호르무즈 해협 통항 재개 속도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뚫고 200만 배럴의 원유를 실은 유조선 유니버설호가 지난 10일 울산 남구 울산항 원유부이로 정박하고 있다./뉴시스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 대기하던 우리 선박 5척이 추가로 해협을 통과하면서 정상 항해를 재개했다.

 

해양수산부는 25일 호르무즈 해협 안쪽 해역에서 출항을 대기하던 우리 선박 5척이 안전하게 해협을 통과해 목적지를 향해 운항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호르무즈 해협 내측에는 우리 선박 13척이 여전히 남아 있다. 이들 선박에는 우리나라 선원 54명이 탑승해 있으며, 외국 국적 선박에 승선한 한국인 선원 33명을 포함하면 현지에 체류 중인 한국인 선원은 총 87명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현재 대기 중인 선박들에 대해서도 현지 정세와 통항 동향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있다"며 "선사들이 안전한 운항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중동 지역 긴장이 완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운항도 점차 정상화되는 모습이다. 정부는 남아 있는 선박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