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가 파나마를 힘겹게 꺾고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크로아티아는 24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L조 2차전에서 파나마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날 크로아티아는 밀집 수비를 펼친 파나마를 상대로 고전했다. 전반 23분에는 파나마의 아미르 무리요의 크로스를 호세 로드리게스가 헤더로 연결해 골대를 강타하는 등 위협적인 장면이 나왔다.
크로아티아는 전반 추가시간 마르틴 바투리나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고전했다. 크로아티아는 후반 시작과 함께 공격수 안테 부디미르와 안드레이 크라마리치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후반 9분 요시프 스타니시치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부디미르가 왼발로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파나마는 공격적으로 나서며 반격에 나섰지만 크로아티아 골키퍼 도미니크 리바코비치의 선방에 번번이 가로막혔다.
결국 크로아티아는 한 골 차 리드를 끝까지 유지하며 귀중한 승점 3을 챙겼다. 파나마는 끝내 골문을 열지 못한 채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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