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군 HOT나눔봉사단·지역 봉사단체 화매2리 화단 조성…결혼이민자와 주민이 함께 만드는 쾌적한 마을 환경 -
- 2017년부터 이어온 나눔 활동…다문화가족 사회참여 확대와 공동체 활성화 기대 -
영양군 다문화가족 배우자와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HOT나눔봉사단이 지역 주민과 함께 마을 환경을 가꾸며 공동체 나눔문화 확산에 나선다. 영양군은 봉사단의 지속적인 활동을 바탕으로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참여를 넓히고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HOT나눔봉사단은 지난 19일 석보면 화매2리에서 지역 봉사단체와 함께 마을회관 화단을 조성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는 단원 15명이 참여해 다양한 꽃을 심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며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활동은 환경을 정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결혼이민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 교류하며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마을을 함께 가꾸는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높이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2017년부터 활동을 이어온 HOT나눔봉사단은 영양군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다문화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며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우모 씨(50대)는 활동을 마친 뒤 "우리의 작은 노력으로 마을이 환하게 바뀌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타인을 돕는 봉사가 결국 나 자신을 성장시키는 계기가 된다는 것을 배웠고,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온정을 이어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HOT나눔봉사단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며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결혼이민자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적극 참여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영양군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HOT나눔봉사단과 협력해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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