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아카데미가 영유아와 청소년 대상 여름 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오는 7월 정식 개관하는 하동군 평생학습관을 거점으로 운영되는 첫 프로그램이다.
하동군 평생학습관은 하동읍 읍내리에 총사업비 146억 원을 들여 지상 4층, 연면적 2721.4㎡ 규모로 건립됐다. 북카페, 어린이자료실, 스마트학습실, 예체능실, 조리실습실 등을 갖춘 복합 학습 공간으로, 하루 최대 2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평생학습관은 지난 5월 준공식을 마치고 7월 정식 운영을 앞두고 있다. 그동안 관내 곳곳에 분산돼 운영되던 교육 프로그램을 단일 공간으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여름특강은 총 31개 강좌로 구성됐다. 유아 체육, K-POP 댄스, 수영, 창의과학, 배드민턴, 보드게임 등 정규 강좌와 베이킹, 원예, 자개 공예 등 원데이 특강이 대상별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평생학습관 내 스마트학습실에서는 초등 고학년 대상 '디지털 AI 방학캠프'가 새로 개설됐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원데이 특강도 요일별로 마련됐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와 재료비는 개인 부담이다. 하동군 관내 거주 영유아와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23일 오전 9시부터 하동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하동아카데미는 2006년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지정 이후 운영돼 온 하동군의 교육 브랜드다. 수강생이 2023년 1만5000여 명, 2024년 2만2000여 명으로 늘었고, 올해는 3만 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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