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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보도자료

서울 이주배경학생 2만2000명…서울시교육청, AI 통역 진학설명회 연다

23일 2027 대입 대비 설명회…사회통합·다문화·외국인전형 안내

 

7~10월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진학 컨설팅 운영

 

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이 이주배경학생 대상 진로·진학 지원을 확대한다. 입시 설명회에 AI 동시통역을 제공하고, 학교로 찾아가는 컨설팅을 운영해 언어·정보 격차를 줄이겠다는 취지다.

 

서울시교육청은 이주배경학생의 진학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027 대입 대비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진학 설명회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진학 컨설팅 ▲서울진로직업박람회 이주배경학생 지원 부스 운영 등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지역 이주배경학생은 2025년 4월 기준 2만2002명으로 전체 학생의 2.95%를 차지한다. 학생 수가 늘고 유형도 다양해지면서 진학 정보 제공과 진로 설계 지원이 필요하다는 게 서울시교육청의 설명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3일 서울시교육청 대강당에서 '2027 대입 대비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진학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에는 고등학교 교원과 이주배경학생, 학부모,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20분까지 진행되며, 등록은 오후 3시부터 3시 30분까지다. 1부에서는 강성구 문일고 교사가 대학별 이주배경학생 대상 전형과 2027 대입전형, 다문화가정 자녀 특별전형, 외국인전형 등을 설명한다. 2부에서는 미래경 서울다솜관광고 교사가 학생 유형별 진학 경로와 지원 가능 전형, 한국어능력·학업역량·진로 설계 등을 고려한 진학지도 사례를 소개한다. 중도입국학생, 이중국적자, 외국국적자, 귀화자 등 학생 유형별 진학 경로와 합격 사례도 소개한다.

 

한국어 사용이 어려운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AI 동시통역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울러 7월부터 10월까지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진학 컨설팅'도 운영한다. 신청 학교 중 선정된 학교에 전문가가 방문해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학생에게는 진로 탐색, 교과 선택, 학생부 관리, 1대1 상담 등을 지원한다. 학부모에게는 한국의 진학 체계와 입시제도 상담을 제공하고, 교원에게는 이주배경학생 진학지도 연수와 컨설팅을 실시한다.

 

7월 14~15일 열리는 서울진로직업박람회에는 이주배경학생 지원 부스가 마련된다. 부스에서는 다문화 진로·직업 정보 전시와 외국 국적 학생의 체류자격을 고려한 진로·진학 상담이 진행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주배경학생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학생·학부모·교원 대상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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