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부동산>
▲지난 4월 우리나라가 역대 두 번째 규모인 282억9000만달러의 경상수지 흑자를 기록했지만 원·달러 환율은 여전히 1500원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수출로 벌어들인 달러의 원화 환전 효과는 해외 증권투자를 위한 달러 수요에 일부 상쇄되고, 해외에서 발생한 투자소득도 현지에 재투자되면서 경상흑자가 원화 강세로 이어지는 힘이 약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22일 출시되는 청년 정책금융상품 '청년미래적금'의 가입 절차와 운영 기관별 금리에 관심이 모인다. 소득과 납입액에 비례해 정부기여금이 지원되는 만큼, 금리에 따라 만기 시 더 많은 이자를 받을 수 있어서다. 12%의 기여금을 제공하는 '우대형' 청년미래적금에 최대 8%의 기관별 금리를 적용하면 최고 연 19.4% 금리의 적금에 가입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와 저축은행을 대상으로 실시한 책무구조도 시범운영 결과 특정 임원에게 업무기 집중되는 등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책무구조도에 대한 업권의 세부적인 이해 부족으로 보완 사항이 여전히 남아 있다는 지적이다.
▲보험회사가 보험금 심사 기준을 변경할 경우 소비자에게 의무적으로 사전 안내해야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소비자의 알 권리를 강화하고 보험금 관련 분쟁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자본시장>
▲코스피가 1만 선을 바라보고 있다. 코스피 급등의 일등 공신은 단연 반도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AI) 사이클 훈풍을 타고 올 들어서만 세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두 회사의 실적 개선 효과만으로도 올해 코스피가 1만선을 넘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하지만 코스피가 상승세가 지속 가능하려면 제2, 제3의 반도체가 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나와야 한다는 지적이다.
▲금융감독원이 내년 회계감리에서 국외 매출·매출채권, 재고자산 평가, 투자부동산, 충당부채·우발부채 등 4개 회계 이슈를 중점 점검한다.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와 원자재 가격 변동성, 부동산 회계처리 오류, 각종 소송·보증 의무 증가 등 최근 기업 경영환경 변화를 반영한 것으로, 기업과 감사인에게 사전 경고를 통해 재무제표 신뢰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홈플러스 회생 절차를 둘러싼 MBK파트너스와 메리츠금융그룹의 공방이 격화하면서 사모펀드(PEF)의 책임 경영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기업 인수 과정에서는 공격적인 차입과 구조조정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하지만, 위기 상황에서는 책임을 시장에 떠넘긴다는 우려 때문이다. 홈플러스 사태를 계기로 MBK를 향한 책임론이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으로까지 확산되면서 사모펀드의 기업 인수 방식과 사회적 역할에 대한 재검토 요구도 고개 들고 있다.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 수석비서관 인사를 단행했다. 홍보소통수석에는 성기홍 전 연합뉴스 대표이사를, 민정수석에는 한찬식 전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사회수석에는 김경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수석부위원장 겸 우석대 교양대 객원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수석급인 국가안보실 1차장과 3차장도 교체됐다. 집권 2년차에 맞춰 사실상 '중폭'에 가까운 청와대 참모진 개편을 단행한 것이란 평가다.
▲청와대가 주택 보유세·양도소득세 강화를 시사하면서, 오는 7월 정부의 세제개편안에 이 같은 내용이 담길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 호황으로 인해 현금 유동성이 풍부해지면서,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우려 때문으로 보인다.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사태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국회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이번 주 본격 가동된다. 이런 가운데 김민석 국무총리는 2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혁과 관련해 "원포인트 개헌이 필요하다면 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도 원포인트 개헌을 언급한 바 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번 주 내로 차기 민주당 전국당원대회(전당대회) 당대표 출마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정 대표가 출마를 결심하면 민주당 전당대회는 사의를 표명한 김민석 국무총리, 인천 연수갑 국회의원 보궐선거로 원내에 복귀한 송영길 의원 간 3파전으로 흘러갈 전망이다.
<산업>
▲ LG에너지솔루션이 30년 넘게 축적한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배터리 특허 경쟁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기술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달 기준 글로벌 특허가 등록 기준 약 5만9000건, 출원 기준 10만 건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전 세계 배터리 기업 가운데 글로벌 출원 특허가 10만 건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유망한 로컬·수출 소상공인을 발굴한다.
중기부는 혁신 소상공인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닷새간 '2026년 혁신 소상공인 통합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가 북미 가스터빈과 중동 설계·조달·시공(EPC) 수주를 바탕으로 실적 성장 기대를 키우고 있다. 여기에 국내 원전 시장 재개와 국내 첫 소형모듈원전(SMR) 부지 선정이 맞물리면서 중장기 성장성도 부각되고 있다.
<유통·라이프>
▲중동전쟁 장기화 여파로 원재료와 포장재비, 물류비 폭등이라는 '삼중고'를 겪으며 고사 위기에 몰렸던 국내 식품업계에 극적인 반전의 계기가 마련됐다.
▲폭음 문화가 저물고 저도주·하이볼 중심의 음주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주류 시장의 지형이 바뀌고 있다. 소비자들이 취향에 맞는 술을 가볍게 즐기는 '믹솔로지(Mixology)' 문화가 자리 잡자 식음료업체들은 RTD(Ready To Drink) 제품군을 확대하고, 편의점과 대형마트는 차별화된 하이볼과 리큐르를 앞세워 새로운 수요 선점에 나서고 있다.
▲2026 글로벌 축구대회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가 열린 지난 6월 19일, 거리 응원 인파가 몰린 광화문 일대를 중심으로 편의점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른 오전 10시에 경기가 치러졌음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야외 응원에 나선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주요 편의점 브랜드 모두 특수를 누렸다.
▲대한민국 대표 제약기업 유한양행이 창립 100주년을 맞아 백년 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하며 글로벌 혁신 신약 강자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유한양행이 개발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의 글로벌 상업화가 본격 궤도에 오른 가운데, 본업의 견조한 실적 성장과 '포스트 렉라자'를 내놓기 위한 차세대 파이프라인까지 삼박자가 맞물리며 제2의 도약기가 열렸다.
▲전사적 차원에서 인공지능 전환(AX)을 추진하는 SK텔레콤이 'AX 2.0' 시대에 필요한 역량으로 AX 리더십을 제시했다. 인공지능(AI)에 대한 이해에서 출발하는 리터러시 능력에서 나아가, 일의 위임을 통해 실제 업무 성과로 연결되는 개념이다.
▲카카오가 지난해 정보보호 투자액을 340억원대로 늘렸지만 인공지능(AI) 중심의 대규모 투자 확대 속에 전체 IT 투자 대비 보안 투자 비중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AI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플랫폼 기업들의 인프라 투자 규모가 커지는 가운데 보안 투자 역시 양적 확대를 넘어 질적 고도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오픈AI가 한국에서 챗GPT 광고 서비스를 시험 운영한다. 생성형 AI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구독 모델을 넘어 새로운 수익원 확보에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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