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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금융위 '제2회 금융위人상'…'국민성장펀드' 등 성과 포상

이억원 금융위원장(왼쪽)과 금융위인상에 선정된 김기태 국민성장펀드총괄과 서기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가 국민이 체감 가능한 우수 성과를 창출한 직원을 포상하기 위해 '제2회 금융위人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직원 3명에게 금융위원장 표창과 함께 포상금을 수여했다.

 

금융위는 지난 18일 '제2회 금융위人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성과를 낸 소속 직원 3명에게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여하고 총 18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이번 우수성과에는 ▲국민성장펀드 설계 및 집행 ▲불법사금융 원스톱 지원시스템 구축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매매분석 시스템 구축 등 사례가 선정됐다.

 

이번 포상 대상자는 금융위 홈페이지를 통한 대국민 추천과 내부 직원 추천 등을 통해 모집했다. 특히 내부 인사 4명과 외부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성과의 파급력, 난이도,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포상 대상자 3명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1등에 선정된 김기태 서기관과 2등에 선정된 박은경 사무관은 대국민 추천을 통해 포상 대상자로 접수됐다.

 

1등(포상금 1000만원)에는 김기태 국민성장펀드총괄과 서기관이 선정됐다. 김 서기관은 국민성장펀드의 조기 안착을 견인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국민성장펀드는 5년간 150조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을 공급하는 프로그램으로, 출범 5개월 만에 12조500억원의 투자를 집행하는 등 우리 경제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김 서기관은 '첨단산업 생태계 기여방안'을 통해 스케일업, M&A지원, 지역전용펀드 등 '실패경험도 자산이 되는' 운용사 선정 기준도 제시했다.

 

2등(포상금 500만원)에는 박은경 가계금융과 사무관이 선정됐다. 박 사무관은 불법사금융 피해자가 한 번의 신고만으로도 불법추심 중단, 수사 의뢰, 채무자 대리인 선임, 피해구제까지 한 번에 지원받을 수 있는 '원스톱 종합 전담 지원 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처리 절차가 상이해 피해자의 구제신청 절차가 복잡하고 번거로웠지만, 박 사무관은 전 기관 공통 매뉴얼을 마련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해 피해자의 애로사항을 해소했다.

 

3등(포상금 300만원)에는 한성윤 가상자산과 주무관이 선정됐다. 한 주무관은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 초기 예산과 인력이 제한적인 상황 속에서도 가상자산 매매분석 시스템을 직접 개발해 경험과 역량이 부족한 직원도 조사업무를 손쉽게 수행할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약 9억원 상당의 시스템 개발 예산 및 매년 1억원 이상 발생하는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했다. 또한 해당 시스템을 활용해 7억원 이상의 부당이득을 벌어들인 혐의자를 적발하는 등 투자자 보호 성과도 거뒀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파격 성과에 대한 포상을 통해 도전하는 공무원이 늘고, 도전하는 공무원이 늘수록 국민의 삶이 나아진다"며 "포상이 도전으로, 도전이 국민이 체감 가능한 성과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금융위원회의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국민 체감 성과에 대한 파격적인 보상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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