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숙원사업 결실 맺어…350억 원 투입해 미래 100년 위한 기반 마련
대한민국 최초의 컨트리클럽이자 한국 골프의 상징으로 꼽히는 서울한양컨트리클럽이 신축 클럽하우스 준공과 함께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사단법인 서울한양컨트리클럽(이사장 조갑주)이 20일 신축 클럽하우스 준공식을 개최하고 미래 100년을 향한 비전을 선포했다. 행사에 회원과 골프계 관계자와 지역 정·관계 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축하했다.
1927년 문을 연 서울한양컨트리클럽은 대한민국 골프 역사의 출발점으로 평가받는 국내 최초의 정규 코스 컨트리클럽이다. 이번 클럽하우스 재건축은 오랜 기간 회원들이 염원해 온 사업으로,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로 추진됐다.
새롭게 문을 연 클럽하우스는 총사업비 350억 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연면적은 9,253.04㎡(약 2,799평)에 이르며, 약 2년간의 공사를 거쳐 완공됐다.
특히 클럽하우스는 세계문화유산인 서삼릉과 북한산을 조망할 수 있는 입지에 자리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품격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회원들에게는 보다 쾌적한 휴식 공간과 수준 높은 라운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갑주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준공식은 단순한 건축물 완공을 넘어 서울한양컨트리클럽의 새로운 100년을 여는 출발점"이라며 "회원들의 오랜 성원과 관심 속에 숙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한양컨트리클럽은 대한민국 골프문화 발전의 중심에서 전통과 품격을 이어온 명문 클럽"이라며 "앞으로도 역사적 가치를 계승하고 미래 세대에게 자랑스러운 유산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용식 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 "신축 클럽하우스는 회원 중심의 공간 구성과 미래지향적 서비스 환경 구축에 초점을 맞춰 추진됐다"며 "공사 기간 동안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삼아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울한양컨트리클럽의 전통과 정체성을 담아내면서도 현대적인 시설과 편의성을 갖춘 공간으로 탄생했다"며 "회원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제공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문 골프클럽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한양컨트리클럽은 이번 신축 클럽하우스 준공을 계기로 대한민국 최초 컨트리클럽이라는 역사적 가치를 더욱 높이는 한편,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는 명문 골프클럽으로 새로운 도약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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