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19일 시청 시민홀에서 제22회 '대마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대마도의 날'은 1419년 이종무 장군이 대마도 정벌을 위해 마산포에서 출정한 6월 19일을 기념해 지정된 날이다.
이번 기념식은 대마도의 날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대마도를 정벌한 이종무 장군의 장수 이씨 문중, 전북 장수군 관계자, 최윤덕 장군 대종회 종친, 박언충·박홍신 장군 밀양 박씨 문중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 이어 2부에서는 추진위원회 양석훈 위원이 '역사를 기억하는 일, 미래를 지키는 발걸음'을 주제로 역사특강을 진행했다. 양 위원은 대마도의 날 조례 제정의 역사적 배경과 의미를 다뤘다.
'대마도의 날' 조례는 2005년 3월 일본 시마네현 의회의 '다케시마의 날' 조례 제정에 대응해 당시 마산시의회가 전국 최초로 제정한 것이다. 2010년 마산·창원·진해 3개 시 통합 이후에도 창원시의회가 조례를 유지해 매년 기념식을 이어오고 있다.
정순길 창원시 자치행정국장은 "대마도에 대한 역사적 진실을 전파하기 위해 힘써오시는 추진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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