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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예결특위, 2025회계연도 결산안 원안 가결

사진/부산시의회

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가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오는 23일 본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면 제9대 부산시의회 마지막 회기인 제336회 정례회도 막을 내린다.

 

예결특위는 19일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제출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사를 마치고 원안 가결했다.

 

부산시의 2025회계연도 예산현액은 19조 4841억원이며 세입결산액 19조 5798억원에서 세출결산액 18조 7244억원을 뺀 결산상 잉여금은 8554억원이다. 교육청은 예산현액 5조 7792억원에 세입결산액 5조 7805억원, 세출결산액 5조 4128억원으로 잉여금은 3677억원이다.

 

위원회는 부산시에 세수 추계의 정확성을 높여 초과 수납을 줄이고, 이월 사업에 대한 사전·사후 관리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교육청에는 낮은 재정 자립도를 고려한 중장기 재정 관리 체계를 마련하도록 당부하고, 회계 사고에 따른 소실 자금 보전액을 예비비로 집행한 것에 대해 타당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조상진 위원장은 "전반적인 재정 운용은 안정적이었으나, 세입 추계 정확성 제고와 미수납액 관리 강화, 세외수입 징수율 개선 등 보완 과제가 확인됐다"며 "시민 세금이 제대로 쓰였는지 확인하는 과정인 만큼, 부산시 재정이 투명하고 책임 있게 운용되도록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의결된 안건은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이번 제336회 정례회는 제9대 부산시의회의 마지막 회기로, 6월 9일 개회 이후 조례안 32건, 동의안 13건 등 총 54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4년간의 의정 활동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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