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이 여름철 집중 호우에 대비해 지난 1일부터 2주간 중점관리지역의 오수 맨홀과 빗물받이를 점검 및 준설했다고 밝혔다. 빗물받이는 도로변에 떨어진 빗물을 하수관으로 흘려보내는 입구다.
군은 장마철 침수 우려가 큰 곳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준설 차량과 전문 인력을 투입해 이들 시설 내부에 쌓인 슬러지와 퇴적물을 걷어냈다. 퇴적물을 제거하면 막힘 없이 빗물이 빠져나가 침수를 줄일 수 있다.
군은 이번 작업으로 집중 호우에 대비한 배수 기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기후 변화로 극한 호우가 잦아지면서 하수도 유지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극한 호우는 1시간 누적 강수량이 50㎜ 이상이면서 3시간 누적 90㎜ 이상이거나, 1시간에 72㎜ 이상 내리는 비로 기상청이 긴급재난문자를 보내는 기준이다.
군 관계자는 "장마철 집중 호우에 대비해 오수 맨홀과 빗물받이 점검·준설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며 "배수시설 유지 관리를 철저히 해 군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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