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여러 시스템과 데이터를 활용해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틱 AI 서비스 '코파일럿 코워크'를 정식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코파일럿 코워크는 단순 답변 제공을 넘어 실제 업무를 수행하고 결과물을 생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클라우드 환경에서 작동해 사용자의 PC 전원이 꺼져도 작업을 계속 진행할 수 있으며 기업 내 데이터와 시스템을 기반으로 업무 맥락을 이해해 작업을 수행한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현재 포춘 500대 기업 절반 이상이 코파일럿 코워크를 사용하고 있다. 엔지니어링 조직의 스프레드시트 수정 자동화, 제품 버전 간 4000개 파일 비교, 영업 파이프라인 분석 등에 활용되고 있다.
코파일럿 코워크는 코파일럿 크레딧 기반의 사용량 과금 방식을 적용한다. 비용은 모델 사용량과 데이터 검색, 도구 호출, 실행 시간 등을 기준으로 산정된다. 종량제인 페이고와 사전 약정형인 P3 방식을 제공하며 페이고 요금은 크레딧당 0.01달러다.
현재 앤트로픽의 오푸스 4.8과 소넷 4.6 모델을 지원하며 프론티어 환경에서는 GPT-5.5도 사용할 수 있다. 향후 전용 모델인 '코워크 1'도 추가할 예정이다.
찰스 라만나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에이전트·플랫폼 부문 수석 부사장은 "코파일럿 코워크는 프론티어 프로그램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기능 중 하나"라며 "고객 피드백을 반영해 기능과 비용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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