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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 더하고 배터리 키운 보급형폰 출시…환급 시 40만원대

삼성전자, '갤럭시 A37 5G' 출시
AI 성능 높이고 대화면 갖춰…출시가 59만원대

삼성전자 모델들이 새롭게 출시한 '갤럭시 A37 5G'를 소개하는 모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대용량 배터리와 AI 기능, 대화면을 갖춘 보급형 스마트폰을 국내 출시한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 혜택을 적용하면 체감 가격은 40만원대로 내려간다.

 

17일 삼성전자는 '갤럭시 A37 5G'를 오는 19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출고가는 59만8400원이다. 색상은 어썸 라벤더·어썸 화이트·어썸 차콜 3종으로 출시되며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 제품은 6.7형(170.1mm) 디스플레이에 풀HD 플러스(FHD+) 해상도의 '슈퍼 아몰레드'를 적용하고 최대 120Hz 주사율을 지원해 영상 시청부터 게임까지 부드러운 화면을 구현한다.

 

카메라 성능은 전작 대비 한층 강화됐다. 후면에는 5000만 화소 광각, 800만 화소 초광각, 500만 화소 접사로 구성된 트리플 카메라를 탑재했다. 특히 광각 카메라에는 1.0마이크로미터(㎛) 픽셀의 센서를 적용해 빛을 더 많이 받아들이도록 했으며, 저조도 환경에서도 밝고 선명한 촬영이 가능하다.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을 더해 흔들림을 줄인 점도 특징이다.

 

사용성 측면에서는 5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적용해 초고속 충전 2.0 연결 시 30분 만에 최대 6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방수·방진 성능은 전작보다 한 단계 높은 IP68 등급으로 강화돼 다양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AI 기능도 대거 담겼다. 갤럭시 A시리즈 전용 모바일 AI인 어썸 인텔리전스를 통해 사진 속 불필요한 피사체를 지우는 'AI 지우개', 이미지를 분석해 해상도 개선·그림자 제거 등을 제안하는 '편집 제안', 녹음된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해 회의·강의·통화 정리에 활용할 수 있는 '텍스트 변환' 등을 지원한다. 또 최대 6회의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와 6년간의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해 장기간 성능과 보안을 유지하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보급형 라인업까지 AI 적용을 넓히고 있다. 그동안 'AI 지우개', '편집 제안' 등 갤럭시 AI 기능은 주로 플래그십 '갤럭시 S' 시리즈를 통해 제공됐다. 이에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 A56·A36 5G에 어썸 인텔리전스를 도입하며 AI 기능을 보급형으로 확대했고 이번 A37 5G까지 그 범위를 넓혔다.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A37 5G'는 어썸 인텔리전스 AI 기능과 카메라, 디스플레이 등 일상 속 사용성을 강화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비자들이 갤럭시 AI와 모바일 혁신 기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 30일까지 구매한 고객에게 '윌라 2개월 구독권'을 제공한다. 또 이 제품은 '국민과 함께,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 대상 모델로 구매자는 결제 금액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해당 혜택은 다음 달 5일까지 진행되며 이동통신사 구매 제품은 모델별 정액으로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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