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장중 사상 처음으로 9000선을 돌파하며 한국 증시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18일 오후 1시 7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5.82포인트(1.53%) 상승한 9000.06을 기록 중이다. 전일 대비 0.23% 오른 8884.92에 개장한 코스피는 오후 들어 상승폭을 확대시키며 9000선에 닿았다.
이날 강세는 반도체주가 주도했다. SK하이닉스는 전일보다 5.95% 급등하며 267만1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SK하이닉스가 260원 선에 올라선 것은 처음이며, 이날 신고가를 경신했다. SK스퀘어도 5.01% 상승한 167만6000원에 거래되면서 고점을 높였다. 삼성전자(2.31%)도 강세를 보이면서 '35만전자'에 닿았다.
이외에도 삼성전기(9.55%), 삼성생명(2.91%) 등이 오름세를 보였고, LG에너지솔루션(-3.85%), 현대차(-2.59%), HD현대중공업(-1.84%) 등은 하락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31.53포인트(3.06%) 떨어진 1000.43을 나타내고 있다. 3%대 약세를 보이면서 1000선을 겨우 지켜내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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