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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韓日 물류 세미나서 협력 방향 공유

한일 해상항공 이커머스 물류 혁신 세미나 모습. 사진/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이 한·일 간 전자 상거래 물류 혁신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 참석해 부산·경남 지역 이커머스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경자청은 17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열린 '한·일 해상·항공 이커머스 물류 혁신 세미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본향 전자 상거래 배송 전문 기업 KSE국제로지스틱스가 주최했으며 일본우편(JP POST)과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Qoo10이 파트너사로 참여했다.

 

박성호 경자청장, 나승도 KSE 총괄대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양동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해외 진출사업처장 등이 참석해 일본 시장 진출에 필요한 물류·통관·마케팅 관련 실무 정보를 교환했다.

 

세미나에서는 해상운송 솔루션, 인공지능(AI) 기반 글로벌 마케팅 전략, 일본우편 배송 서비스, Qoo10 Japan 활용 방안, 일본 B2C 통관·규제 대응, 수출바우처 사업 등이 다뤄졌다. KSE는 일본우편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부산과 일본 하카타를 연결하는 해상운송 서비스를 소개했다.

 

KSE는 1990년 설립된 일본향 전문 물류기 업으로, 도쿄에 본사를 두고 일본 전국 21곳에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경남 양산시 어곡공단 내 양산물류센터와 부산 자성대부두 내 물류 창고를 거점으로 전자 상거래 상품의 입고·보관·포장·출고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23년부터는 하카타 세관에서 자체 통관 서비스를 개시, 기존 항공 운송 대비 빠른 배송과 낮은 비용을 내세워 이커머스 셀러들의 수요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자청은 지역 소상공인의 전자 상거래 역량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 4월 29일 '부산·경남 소상공인 전자 상거래 활성화 교육 오픈 세미나'를 개최한 데 이어, 후속 현장 실무 교육을 당초 1개 기수에서 2개 기수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실무 교육은 6월부터 8월까지 기수별 약 1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판매 채널 운영, 광고·마케팅, 물류 현장 견학·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박성호 청장은 "이번 세미나와 후속 교육이 부산·경남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들의 전자 상거래 진출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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