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가 '2026 초등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사업'의 하나로 경상권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1학기 기준 108개의 방과후 프로그램을 공급·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초등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사업'은 교육부가 2024년부터 초등학교 1~2학년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추진해온 늘봄학교 정책의 연장선에 있다. 올해부터는 기존 늘봄학교가 '온동네 초등돌봄·교육'으로 확대 개편되면서 학교-지역 사회가 협력해 희망하는 초등학생에게 돌봄과 교육을 함께 제공하는 구조로 전환됐다.
국립창원대는 이 가운데 경상권 방과후 프로그램 공급을 맡아 부산·울산·대구·경북·경남 5개 시·도 전역의 초등학교 1~2학년에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지원 학급 약 68%가 도서벽지나 읍·면·리 등 지리적으로 접근이 어려운 소외지역 학교에 집중 배분됐다는 것이다. 국립창원대는 인프라와 교육 인력이 부족한 소외지역일수록 방과 후 돌봄 공백이 크다는 점에 주목, 사업 초기 단계부터 소외지역 우선 지원 원칙을 적용해왔다
사업은 국립창원대 산학협력단 산학융합기술교육센터가 담당한다. 센터 관계자는 "소외지역 아이들이 양질의 방과후 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며 "1학기 운영 성과를 분석해 2학기에는 더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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