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무대에서 전성기를 맞이한 K-푸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영토 확장 전략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된다.
메트로신문과 메트로경제는 17일 오후 2시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2026 푸드이노베이션 포럼'을 개최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K푸드, 세계인의 먹거리: 글로벌 시장의 확장과 현지화 전략'을 주제로 정부, 업계, 테크 전문가들이 모여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올해 포럼은 K-푸드가 반짝 유행을 넘어 글로벌 메인스트림으로 안착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 방향과 기업들의 생생한 성공 사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강연으로 구성됐다.
첫 세션은 정부 관계자들이 포문을 연다. 유재형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외식산업과장이 '글로벌 K-푸드 수출 확대 전략'을 주제로 정부의 전방위적 지원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수영 해양수산부 수출가공진흥과 사무관이 '2026 수산식품 수출전략'을 통해 K-시푸드의 글로벌 영토 확장 청사진을 제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식품 대기업들의 혁신 DNA와 현지화 성공 공식이 공개된다.
전 세계에 김치 신드롬을 일으킨 대상의 정찬기 글로벌김치마케팅팀장이 '종가, 식품업계의 하이닉스를 꿈꾸다'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연단에 선다. 대상의 대표 브랜드 '종가(JONGGA)'는 전 세계 김치 수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김치 세계화'의 주역으로 자리 잡았다.
이어 미국 두부 시장을 제패한 풀무원의 윤명랑 글로벌마케팅 총괄본부장이 '글로벌 K-Food 트렌드와 지속가능 식품의 미래'를 주제로 식물성 단백질 시장 선점 비결을 공유한다. 풀무원은 단백질 함량을 높이고 물기를 뺀 단단한 질감의 '하이 프로테인 두부(High Protein Tofu)'로 미국 두부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마지막 세션은 미래 식품 산업의 핵심 키워드인 '데이터'와 '테크'를 집중 조명한다.
안병익 식신 대표가 '식신 AI 데이터로 본 외국인이 찾는 K푸드'를 통해 빅데이터 기반의 외식 트렌드를 분석하고, 이어 연윤열 (사)인천푸드테크협회 사무총장이 'AI와 푸드테크가 만드는 K-푸드 2.0'을 주제로 디지털 전환을 맞이한 식품 산업의 미래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K-푸드가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 잡기 위한 '현지화'와 '기술 혁신'의 해법을 얻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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