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러시아어·베트남어 자막 제공
서울 이주배경학생 5년 새 13.6% 증가…과목 선택·학점 이수 기준 안내
서울시교육청이 고교학점제 안내 영상을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등 6개 언어 자막으로 제작해 보급한다.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으로 과목 선택과 학점 이수 기준에 대한 이해가 중요해진 만큼, 이주배경 학생과 학부모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15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영상은 한국어를 기본으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자막을 제공한다. 영상에는 고교학점제 적용에 따른 고등학교 생활 안내, 과목 선택,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학점 이수 기준 등이 담겼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부의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지원 대책'과 '고교학점제 학점 이수 인정 기준 변경' 등 최신 내용도 영상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에서는 전체 학생 수가 줄어드는 가운데 이주배경학생은 늘고 있다. 최근 5년간인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서울 전체 학생 수는 감소했지만, 이주배경학생은 13.6% 증가했다. 중도입국 및 외국인 학생은 같은 기간 22.3% 늘었다. 현재 서울 학생 100명 중 약 3명은 이주배경학생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언어 차이로 고교학점제 관련 정보를 충분히 접하기 어려운 학생과 학부모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은 서울시교육청 공식 유튜브와 서울고교학점제 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영상 제작에는 서울다문화교육지원센터 다+온센터가 번역을 지원했다. 다+온센터는 이주배경학생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원스톱 진입 서비스, 한국어 교육, 이중언어 상담, 통·번역 등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학교이해교육과 진로·진학 컨설팅도 운영하고 있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