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유통일반

시차 뛰어넘는 '평일 오전' 월드컵…식품·유통업계, 맞춤형 마케팅 총력

서울시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 7층 스포츠 매장에서 모델들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공식 굿즈를 홍보하고 있다/롯데백화점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이 다가오면서 식품·유통업계가 본격적인 월드컵 특수 잡기에 나섰다. 이번 대회는 한국 대표팀의 조별선언 경기가 평일 오전에 편성됨에 따라 과거 야간 시간대에 집중되던 전통적인 '치맥 특수' 공식은 다소 약화된 상태다. 그러나 업계는 시차 장벽을 정면 돌파하기 위해인기 제품 프로모션, 스타 마케팅, 한정판 굿즈 등을 전면에 내세우며 마케팅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대한민국 응원 프로모션/도미노피자

◆경기 일정 맞춰 실속 마케팅

 

식품업계는 대표팀의 경기 일정에 맞춘 실속형 할인과 SNS 참여형 이벤트를 강화했다.

 

먼저 도미노피자는 대한민국 축구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경기 전날인 11일, 18일, 24일에 자사 앱을 통해 사전 예약을 완료하면, 경기 당일(12일·19일·25일)에 모든 피자(L) 배달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대표팀이 승리할 경우 경기 당일 즉시 사용할 수 있는 방문 포장 40% 할인 쿠폰을 추가로 지급한다.

 

교촌치킨은 '축구 보는 맛, 교촌'을 테마로 요거트월드, 농심, 문베어 등 협업 파트너사들과 함께 '맛 조합 응원 시리즈' SNS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경기 전 기대되는 장면이나 응원 메시지를 남긴 고객을 추첨해 제품 교환권과 수제맥주·막걸리 금액권 등을 증정한다.

 

제너시스BBQ도 별도의 대형 캠페인보다는 기존 인기 상품인 '버라이어티팩'의 판매와 할인 행사를 강화하며 차분하게 내실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코카-콜라 원정 응원단' 이 첫 경기 응원을 위해 출국하고 있다. /한국 코카-콜라

◆'공식 후원' 타이틀·손흥민 마케팅

 

월드컵 공식 스폰서 기업들은 대규모 한정판 굿즈와 오프라인 체험 공간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한국코카콜라는 1978년부터 이어온 공식 후원사로서 'FIFA 월드컵의 모든 순간, 코카-콜라와 함께' 캠페인을 전개한다. 한국을 포함한 8개 출전국을 테마로 한 '출전국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했으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폴라베어 응원단 키링', '스트링백' 등 소장 가치가 높은 굿즈 증정 이벤트를 열었다. 아울러 70여 명 규모의 '원정 응원단'을 꾸려 현지 응원도 지원한다.

 

카스가 6월 한 달간 월드컵 오프라인 이벤트를 전개한다. /오비맥주

오비맥주는 11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수도권 주요 스포츠 펍과 식당 5곳을 '카스 뷰 펍'으로 지정해 평일 오전 시간대에도 축구 팬들이 모여 단체 관람과 응원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대표팀 주장 손흥민을 모델로 기용한 기업들의 마케팅 경쟁도 뜨겁다.

 

하이트진로는 테라 출시 7주년과 국가대표 등번호 7번을 연계해 '테라 X SON7'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이고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집중 가동 중이며, 롯데웰푸드는 '월드콘 먹고 손흥민 친필 사인 유니폼 받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품 뚜껑 안쪽의 행운번호를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친필 사인 유니폼을 증정한다.

 

리얼 응원 포스터/하이트진로

◆편의점·백화점도 '굿즈·할인' 지원

 

유통업계도 식품 및 주류 소비를 진작하기 위한 연계 마케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편의점 CU는 10일부터 매일 오후 6~10시 인기 맥주 번들 상품을 할인하며, 한국팀 경기 전날과 당일에는 칭따오, 하이네켄 등 인기 맥주 9종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대용량 즉석조리 치킨 3종 3000원 할인 및 포켓CU 앱을 통한 10% 픽업 할인 등 안주류 프로모션도 함께 선보인다. 또한 고객이 직접 문구를 넣을 수 있는 커스텀 맥주도 한정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비자(Visa)와 손잡고 본점, 잠실점 등 주요 점포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 공식 비치타월, 토트백, 축구공 등을 선착순 증정한다. 잠실 롯데월드몰에는 '축구 포토존'을 설치하고 주매 한정 스트레스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해 집객 효과를 노린다.

 

한편, 이번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은 오는 12일(한국시간) 오전 4시 개막전을 시작으로 39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한국 대표팀은 12일 오전 11시 체코전을 시작으로 19일 오전 10시 멕시코전, 25일 오전 10시 남아프리카공화국전을 각각 치를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