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현 시점이 바로 경제 도약을 위해 전력투구해야 할 적기라는 견해를 밝혔다.
구 부총리는 1일 세종 재경부 청사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하반기 경제성장전략 등을 계기로, 재경부가 혁신·구조개혁의 주도권을 확실히 가져가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재경부 고위 관계자들 앞에서 "6월 이후는 우리 경제의 체질을 바꾸고 잠재성장률 반등의 기반을 마련할 경제 대도약의 골든타임"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핵심 경제과제 중 하나로 경제성장률 제고를 내걸고 있다. 재경부는 조만간 공개할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및 성장전략'에서 규제혁신, 산업구조 개편, 생산성 향상 대책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제1, 2 차관과 각 실·국장, 총괄과장 등 주요 간부가 참석했다. 경제의 체질 개선과 잠재성장률 반등 기반 마련을 위한 혁신·구조개혁 추진 방향과 부내 업무혁신 방안 등이 논의됐다.
재경부의 AI(인공지능) 활용 확대 의지도 재치 드러냈다. 회의에서는 최근 실시한 제2기 AI 단기집중반 교육 수료자들의 프로젝트 3건이 시연됐다.
구 부총리는 "부내 AI 혁신 노력의 성과가 점차 나타나고 있다"며 "재경부 특화 AI 에이전트가 개발될 수 있도록 간부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중급·고급 AI 교육 프로그램의 도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
또 68회 신규 사무관 임명식을 비롯해, 팀워크를 발휘해 뛰어난 정책 성과를 보인 부서에 대한 '팀확행' 포상, 일상 업무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한 직원을 격려하는 '베스트 소확행' 시상식도 진행됐다.
부처 내 팀확행 포상 부서로는 부동산·상속·증여 세제 현안에 신속하게 대응한 재산세제과와 경제분석과, 혁신정책담당관, 공공정책총괄과, 경제협력과 등 5개 부서가 선정됐다.
혁신정책담당관은 AI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조직혁신 역량 강화를 인정받았다. 또 공공정책총괄과는 해외사무소 협업 플랫폼인 'K-마루' 프로젝트 추진, 경제협력과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 계기 한·우즈베키스탄 경제협력 확대 성과에 대해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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