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엠넥스가 외국인 투자자의 연속 순매수에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 기준 에이치엠넥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78% 하락한 3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까지 5거래일 동안 15% 넘게 떨어졌다. 지난달 11일 8560원까지 올랐었지만 이날은 3000원대까지 밀린 모습이다.
다만 같은 시각 외국인들은 지난 27일부터 이날까지 5거래인 연속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27일 21억원, 28일 20억원, 29일 8억원 규모를 순매수한 데 이어 이날도 장중 9억원가량을 순매수하고 있다. 최근 4거래일 누적 순매수 규모는 약 59억원에 달한다.
앞서 연초부터 지난달까지 에이치엠넥스는 약 385% 폭등했다.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광통신 인프라 수요 증가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국내 통신장비업체는 무선통신 선발업체들 중 실적 호전주를 중심으로 신고가 행진을 지속했다"며 "미국의 6월 주파수 본경매 이후 주파수 낙찰 통신사 공개, 3분기 미국 통신사 공급업체 선정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 납품 업체로 선정될 국내 무선통신장비 업체들의 탄력적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에이치엠넥스는 자동차용 LED 패키지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자회사 에스엠아이(SMI)의 광센서 기술이 부각되며 AI 데이터센터 관련 수혜주로 거론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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