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는 기계과가 2025년 기준 취업률 86%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졸업생의 약 50%가 대구·경북권 기업에 취업했으며, 품질·설비보전·생산기술·생산 분야 취업 비중도 60%에 달해 지역 산업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의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주요 취업처는 엘앤에프, LS전선 동해·인동·구미사업장, LSMnM 울산사업장, 코오롱생명과학, 도레이첨단소재, OCI, 풍산 등 국내 기계·설비보전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이다. 특히 LS전선과 풍산으로의 진출이 두드러지며, 졸업생 다수가 생산·품질·설비보전 부서에서 근무하며 지역 기업과 긴밀한 산학 연계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정부의 산업정책도 자리하고 있다. 2026년 정부가 발표한 '지역특화형 K-방산 육성' 및 세계적 수준의 해저·산업용 케이블 생산기지 구축 계획에 따라 대구·경북 지역이 K-방산과 케이블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지정되면서 관련 기업과 인재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이에 발맞춰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는 기계 분야 특화 교육과정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지역 산업 성장의 핵심 축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기계과 구현주 학과장은 "산업 현장에서 즉시 실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술인을 양성하기 위해 실습 중심 수업과 장비 교육을 강화했다"며 "지역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더욱 확대해 대구·경북권과 울산 지역 기계 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대구캠퍼스 기계과는 오는 9월부터 2027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계·설비보전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K-방산, 설비보전, 산업용·해저 케이블 산업을 이끌 핵심 기술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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