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가 소폭 하락하고 부정 평가는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20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59.1%로 집계됐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6.8%였고,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4.2%였다.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는 0.2%포인트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0.7%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코스피 사상 최고치 돌파 등 경제 호재에도 불구하고 지지율 반등으로 이어지지 못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리얼미터는 서소문 붕괴 참사 등 안전 관련 악재와 함께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민의힘 지원 유세가 보수층 결집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했다.
지역별 긍정 평가는 광주·전라가 86.1%로 가장 높았고, 인천·경기 60.7%, 대전·세종·충청 58.2%, 제주 57.5%, 부산·울산·경남 56.6%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서울은 50.8%, 대구·경북은 50.2%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 응답률은 4.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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