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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하나금융, 15년 신뢰로 피워낸 '청라 금융 시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에 건설 중인 하나금융그룹 본사 '그룹 헤드쿼터'가 지난 21일 완공되었으며, 오는 9월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국내 금융지주사 중 최초의 서울 외 본사 이전 사례로 약 4,000명의 대규모 금융 클러스터가 청라에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금융 허브로… 시너지의 극대화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하나금융지주,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카드, 등 총 10개 관계사 2,200여 명을 비롯 기존 통합데이터센터 인력 합산 시 약 4,000여 명이 순차적으로 이전을 완료한다.

 

이로써 하나금융과 인천경제청은 청라국제도시를 첨단 핀테크와 블록체인 기술이 복합된 은행·보험·투자 글로벌 디지털 금융 중심지로 조성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 15년의 기다림, 약속을 현실로 만든 상호 신뢰의 여정

 

하나금융의 청라 이전은 2012년 인천시와 인천경제청, 한국토지주택공사가 15년에 걸친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약 내용을 성실히 이행 해왔다.

 

그 결과 1단계 2017년 통합데이터센터 2018년 2단계 하나글로벌캠퍼스가 금융 인프라의 기반을 다졌으며 그 결과 새로운 출발점인 3단계 그룹헤드쿼터가 5월 21일 준공됐다.

 

◆ 건축의 한계를 넘어선 예술, '그룹 헤드쿼터'의 위용

 

청라국제도시역에 위치한 그룹헤드쿼터는 지하 7층, 지상 15층 규모로 조성됐다.'디지털 혁신'을 상징하는 건축으로 특히 1층부터 15층까지 나선형으로 이어지는 약 1.1㎞의 보행자 램프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건물 외벽 전체는 독일에서 제작한 투명한 저 철분 특수유리로 감쌌고 이는 그룹의 투명 경영과 사회적 가치 공유 건축에 형상화한 예술의 결과다.

 

◆ 갯벌과 암반을 뚫고 세운 집념의 금자탑

 

자연과의 사투와 고난도 토목공사 지하 30m 지점에서 맞닥뜨린 거대한 암반층 극복 등 인천경제청과 하나금융은 긴밀한 협력과 기술로 청라 금융 시대의 새로운 이정표를 수립했다.

 

윤백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대행은 "하나드림타운은 대한민국 민․관 협력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기록될 것"이라며 "하나금융의 청라 시대가 인천 금융산업의 비약적인 도약은 물론, 한국 금융이 세계의 중심에 서는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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