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6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극우에게 표를 구걸해 봤자 돌아오는 건 보수의 궤멸"이라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공동체를 파괴하는 극우만 바라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대한민국을 광기와 망상의 윤석열 시대로 후퇴시키고 있다"며 "중동위기 극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정책 경쟁이 돼야 할 6·3 지방선거를 민주당 후보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과 흑색 선전 중상모략(中傷謀略)이 판치는 진흙탕으로 전락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 대표 등 일부 의원과 (국민의힘) 후보들은 5·18과 민주주의를 정면으로 모독한 극우세력을 비호하는 것도 모자라 이들의 망동을 선거판까지 끌어들여 혐오와 조롱을 선동하고 국민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국힘은 내란 종식과 민생회복 사회 대개혁을 부정하고 윤석열 내란세력의 후예임을 자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6월 3일 국민과 함께 우리 공동체와 민주주의를 지키겠다"라며 "대한민국에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함께 완수할 지역 일꾼이 필요한데, 이번 지방선거는 바로 그 일꾼을 뽑는 선거"라고 했다.
또 "중동위기를 극복하고 민생을 살리고 대한민국 대도약을 실현할 후보가 바로 민주당 후보들"이라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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